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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80731 - 이제 변기에 쉬~~만 하면 되는데~~~

by 네보 200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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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꼭 2살 6개월이 된 다인양,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 있지만 엄마아빠는
기저귀가 다인양의 차밍포인트라고 생각하는지라
서둘러서 뗄 생각을 전혀 안하고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

요즘엔 쉬~가 마려워서가 아니라 놀다가 갑자기
"변기에 쉬할래~" 하면서 화장실로 다다닥~~ 달려가
변기에 앉아서 쉬하는 척하고 휴지로 닦고 물까지 내리고
이걸 무한반복하려고 한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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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 변기에 앉은김에 쉬하고 응가하면 좋잖아??
언제 할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릴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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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소에서 하는 2살 6개월 정기검진날이예요~
1살 6개월땐 전체적인 검사, 오늘은 치과검사...
그동안 병원갈 일이 없었던지라 체중과 키를 오랫만에 쟀더니
역시... 키가 많이 자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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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다인양의 줄세우기는 계속됩니다..
저 절묘한 곡선을 보시랏~ ㅎㅎ
일자로 나란히가 아니라 나름 줄맞춰서 이뿌게 만든거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