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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고토를 배울꺼예요~~~ [2]

by 네보 2004. 9. 8.


지난주 수욜에 소개받은 고토선생님과 만났었다.
좋은 날씨에 좋은 시간에 좋은 분위기였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울나라랑 관계도 꽤 깊고
(어렸을때 서울-고려-청주-신의주 요렇게 사셨단다~)
잘 보이려고 하는건지 몰겠지만 말도 잘통하구.. ^____^

선생님댁이 현재 울집앞이라 당분간은 편하게 다니겠지만,
우움.... 나중에 이사가게되면 어떻게 될지,
이사가면 생활면에서 여유가 더 없어질텐데 레슨비는 어떡할지 등등..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 저질러보자는 기분에 넘어가기로 했다.

그랴서....!!
첫번째 수업은 담주 수욜부터~~~~

그런데 선생님께 전화드렸던 바로 그날.. 엔도상에게 전화가 왔다..
자기가 속해있는 단체에서 샤쿠하치/고토/샤미센 연주회를 하는데,
시간 괜찮으면 와서 함 구경하라구, 무료라고...
생각해보면 일이란건 이렇게 엮이는거구나~ 싶다 ^__^
우연을 가장한 인연이라고나 할까나?

연주회는 갔다왔냐구?
당근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혼자 자알~ 보구 왔쥐...호호~
Posted at 2004-09-08 Wed 00:35
희정
결극 하기로 해끄나..자래끈 자래써~
삭제하기 2004-09-08 Wed 23:24
nebou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일단 시도라도.. 호호 ^^
삭제하기 2004-09-09 Thu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