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갖고 놀으라고 사줬더니만 어째 통을 더 좋아하는겨? ㅎㅎ
뒤에 보이는 옷들은 짐보리에서 주문한 다인이 가디건 등등~
일년에 한번밖에 주문안하지만, 작년겨울에 크리스마스용 원피스가
딱 예쁜게 나왔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 결국은 품절....
올해는 세일 들어갔길래 걍 바로~ 질러줬지요...
스트레스 받으면 다인이 옷사는 걸로 푸는 엄마... 취미도 참... ㅠ.ㅠ
목에 저 끈을 건 줄 알고 화들짝~ 했었는데 나름 위험한줄 아는지
알아서 어깨밑으로 가방메듯이 걸쳐놨더라는 ㅎㅎㅎ
나중에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원피스 입고 머리핀 하자? 기대하시랏~~ ^^
병원약 먹고 감기는 꽤 많이 좋아져서 아직 할아버지 기침하지만
그래도 콧물은 꽤 많이 줄었다는... 약이 없어서 오늘 아침에 또 병원엘~
밤에 잠을 잘 못자선지 아침에 11시 넘게까지 자길래 병원 못갈줄 알았는데
눈썹이 휘날리게 서둘러서 5분전에 간신히 도착... 덕분에 10분만에 진찰 완료 ㅋㅋㅋ
완전 기록인걸? 약까지 타고 집에 왔더니 한 40분 밖에 안걸린듯...
현관 위쪽벽에 다인이 모자를 핀으로 다 걸어놨는데,
요 마녀모자는 어지간히 마음에 드는지 아빠 귀가할때마다 꺼내달라고~
(그랴그랴.... 넘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다 야~~ ㅋㅋ)
이러니 무릎이 성할리가 없지.....
꼭 키위먹으면서 이렇게 엄마 무릎위에 누워있어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