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90106 -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넘 즐거워요~~

by 네보 2009. 1. 6.


엊그제 감기 걸려서 누런~ 콧물이 줄줄~ 나길래 목욕을 안시켰더니
다인양... 쫌.... 꼬질꼬질해 보이네? ㅎㅎㅎ

아이참, 엄마도~ 숙녀한테 꼬질꼬질이라뇨??
결국 아침먹고 서둘러서 병원으로~!! 마침 환자가 적어서 가자마자 바로 진찰받고
약타서 집에 오기까지 30분밖에 안걸렸다는~!!

밖에서 놀고싶어하는걸 바람불고 춥다고 델고 왔더니만..... 널브러진거 보소!

어제... 아빠 연구실후배가 집에 와서 만두국 먹고 간 김에
오늘은 시현이랑 유진이도 집에 불러서 만두국 같이 먹었어요~~
엄마들은 만두국, 아이들은 꼬마불고기김밥~

그러고보니 시현이랑 유진이랑 1년만이네? ㅋㅋㅋㅋㅋ

사이좋게..... 넓은 집 놔두고 미끄럼틀에 옹기종기~ ㅋㅋ

결국 유진이가 균형을 잃고 쿠당~ 했대요...

옆에서 다인양은 완전 힘자랑 --;;;;

영호오빠한테서 받아온 운전하는 장난감인데..... 다인양은 거들떠도 안보던것을
유진이는 어찌나 잘 가지고 놀던지~~~

유진이랑 시현이랑 자동차에 빠져있는 동안
다인양은 여전히...... 힘자랑 --;;;

반응 느린 다인양, 이제서야 자동차에 관심을 보이는군요... ㅋㅋㅋ

오늘 원피스 입고 와서 넘 이뻤는데~~

마이크로 노래도 잘하고~~
장난친다고 유진이 크게 노래부르면 위층 할아버지가 내려온다? 했더니만
그렇잖아도 큰눈 완전 왕방울이 되어서리 정말????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아이고....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ㅎ  이모가 좀 장난이 과했나? ㅋㅋㅋㅋ
낼 시현이네는 한국 들어가는데.... 일주일 있다 오는거지만 잘 다녀오구~~
다녀와서 또 보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