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80812 - 계곡물에 돌던지기~ 으쌰으쌰!!!

by 네보 2008. 8. 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센다이맘모임에서 알게된 계곡.. ㅎㅎ
아빠 방학이긴 하지만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리
어디 갈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비교적 집에서 가깝고
또 무료라~ ㅋㅋㅋㅋㅋㅋㅋ 함 가봤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에 떨이로 싸게 건진 다인양의 수영복.. 딱 한개 남았던!
 사이즈 80일때 100짜리를 사면서 이걸 대체 언제 입을려나? 했는데
애들 크는건 정말 한순간... 내년에도 입을수 있을려나?
암튼 얕아서 그런지 거리낌없이 물에 풍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재미들린 놀이...
이나이이나이바아에서 나오는 애벌레가
찌이사쿠낫테~~ 노비테~ (작아졌다 커졌다...) 하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걸 매일매일 따라하더니만
계곡에 와서도 역시 앉았다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어나며 물튀기기~!!! ㅎㅎ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이, 아가씨~!!
자기 몸통만한 돌들고 뭐하시는거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던지기~~ 랍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 던지고, 물 튀기는데 완전히 빠져든 다인양..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것만으로는 모자른가봅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뾱~ 하면서 돌던지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는 열심히 다인양이 던질만한 돌을 구해오고,
다인양은... 열심히 검열중 ㅎ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손놀림을 보시랏~~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도 돌이 날아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서도 돌이 날아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녀가 열심히 돌찾기 중... 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닛카 위스키공장을 끼고 좌회전해서
저 다리가 나오기 직전에 양쪽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계단없이 오른쪽에 보이는 담을 내려와야 하는게 흠이지만,
사람도 적고, 물살도 안세고, 얕아서 애들 델고 놀기 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와 다인이가 열심히 돌찾는동안
엄마는 하류쪽을 구경다녀왔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오..... 저 푸른빛이 예사롭지않은 깊이를 말해주는것 같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짜 잔잔하고 수심이 깊지않아...  좋더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도 정말 맑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류 구경갔다가 포획해온 엄마의 전리품..
요새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어렵다는 고추잠자리~
매번 산보나가면서 잠자리잠자리 하더니만 막상 잡아서 보여주니
손으로 만져보려고는 안하더라는 ㅎㅎ
놔주고 나서야 잠자리 찾으면 어쩌라구? ^_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고,
거의 2시간여를 물속에서 꼬박 놀기도 해서,
배도 고팠을텐데 절대 나오려고 하지 않아서 어떻게할까 했는데
부들부들 떨기 시작해서 강제송환!!
물에서 데려왔더니 온계곡이 떠나가라 몸부림치며 울고불고 난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어찌 좋아하는 딸기맛포키로 진정은 시켰는데...
하필 날씨 덥다고 보온병에 가져온 물은 시원한 물... 쩝~
과자 먹고 몸 좀 말려서 떨림이 멈추자
바로 다시 물속으로 직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튜브타고 입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역시.... 잠깐 밖에서 몸말린것만으로는 부족했던지
눈에 띄게 부들부들 떨어서 할 수 없이 나중에 또 오자? 하고는
옷입혀서 돌아가기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점심시간을 훨씬 지난지라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마리모에 들러서....
(다인양은 열심히 창문의 스테인드글라스 구경중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인양이 좋아하는 나폴리탄 스파게티로 늦은 점심을!!
엄청 배고팠던지 그야말로 눈코뜰새없이 와구와구~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와서는 모두들 곤히~ 낮잠에 빠져들고...
여유있게 놀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