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날씨~~ 주말에 식구들이 모두 나들이 가요~~
태어나서 첨 타보는 서울 지하철....
밖이 보이면 더 좋았을 것을~ 아쉽!
엄마... 밖이 깜깜해요.. 암것도 안보여요~~
여기는?? 과천서울대공원이예요...
비둘기 좋아하는 다인양, 지하철 나오자마자 신나서리~
고모 선글라스도 빌려쓰고~
오옷.... 멋쟁이아가씬데?? 역쉬 다인양은 패션을 알아~ ㅋㅋㅋㅋ
고모가 씌워주면 이젠 무조건 머리로 올려버린대요... ㅎㅎ
아이참, 엄마.. 빨리 가요~~
할머니께서 사주셨어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젤 좋아하는 나비를 골랐지요~
코끼리열차예요.... 떨어질까봐 꽉 잡고 있는게 차암~ ㅋㅋ
우와... 움직인다~~
휙휙~ 경치가 지나가니까 신기하지??
사촌동생 수빈이예요... 동생인줄 아는지 할머니댁에 있는 사진 들고다니면서
다인이동생 수빈이라고 내내 노래를 부르더니~
살짝 머리 쓰다듬어 보다가 휙~
우웅.....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
까꿍~ 해주면 좋아할까요?? ^^
그러나.... 수빈이 외면 --;;;;;;
에잉... 걍 머리나 쓰다듬어 봐야겠다~~ ^^
꽃앞에서 포즈 취하랬더니..... ㅠ.ㅠ
내내 도망다니십니다~
몇번을 부르고 셔터를 눌러서 간신히 얻은 쳐다보는 사진...
아~~ 다인이 찍사노릇은 정말 넘 어려워~~!!
고모가 유모차 빌리러 간 사이 잠시 과자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요기는??
기린사육사 앞이예요~
고모... 쟤들 뭐하는 거예요??
기린 높이만한 전망대를 만들어놓고 그 앞 나무에 먹이를 매달아 놓아서리
기린들이 먹이먹으러 전망대 쪽에 가까이 오더라는~
그래서 요정도 거리에서.... 볼 수 있어요~~
진짜........ 가깝죠? ㅎㅎㅎㅎ
다들 뒷모습만.........
넌 누구니??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이예요~~
포토라인에서 제대로 된 한컷!! ㅋㅋㅋ
고모도 같이 사진찍어요~~
나름 신기한지 요모조모 쳐다보고 만져보고~~
다인이가 좋아하는.... 하마예요..
요기도 비교적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지요~
햇빛도 따뜻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나름 목말랐던지
한라봉을 쭉쭉~ 잘도 먹네요..
빌린 유모차에 앉아 고모 선글라스 끼고 말이죠... ㅋㅋㅋㅋ
수빈이도 오랫만에 밖에 나와서 좋은지 유모차에 앉아 내내 종알종알~
혼자서도 잘 놀아요~~
소리도 지르고 말도 하고 예쁘게 웃어주기도 하고~
수빈이도 어쩔수 없는 다인이과?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걸어다니면 계속 놀이터에서 살겠다고 하는거 아냐??
애들은 모두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___^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머지 사진은 다음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