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반 아이들은 쉬는 날이예요~~~
그래서 오랫만에 센다이맘 모임에 참석했어요...
나중에 노비스쿠로 직접 왔어요~~
저 책 읽어달라고 한다는..
재임중 몇몇 정책은 맘에 안들었고, 또 특권층과의 대결을 사생결단!!
확~ 싹쓸어버리지 못하고, 너무 순하게.. 고지식하게.. 아마추어적으로 해서
그게.... 그렇게 걸리고 또 짜증났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보복당할 만한 행동은 아니지않나????
아아...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대로 말세야 말세... 정말.... ㅠ.ㅠ
그러나 하나만 기억해두시라~~ 인과응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일본에서 유명한 점술가 호소키 카즈코 할머니가 말한대로
당신이 지금 잘못한 건 당신 손자가 반드시 댓가를 치를 테니....
천둥번개 치는 날 절대 광나는 새 드라이버 들고 골프치러 나가시길!!!!
분향소라고 하기엔 넘 초라하더군요...
안내팻말에 조문장소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말 그대로 ㅠ.ㅠ
편의점에 뭔가 사러갔었는데 있는건 진로소주와 담배 뿐...
결국 행동파 언니, 택시타고 가서 과일바구니와 막걸리, 밥을 사왔다는...
조문은 오늘까지라 얼마 시간도 안남았지만 드시고 가세요..
자전거 태워주던 다정한 할아버지를 기억할까? 싶어...
아이가 생기면 생각하는 관점이 바뀐다더니 정말 그래요...
엄마얼굴 보자마자 사과쥬스 사달라고 손잡아끌며 매점으로 데려가더라는 ㅋㅋㅋ
어찌나 붙임성이 좋은지 첨 보는 사람한테도 덥석덥석~ 귀여워라~~
가방 들고, 유모차 메고, 잠들어 축처진 다인이 안고 계단 올라오느라 정말 기진맥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