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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90819 - 아빠랑 같이 센다이 천문대에 다녀왔어요..

by 네보 2009. 8. 19.


어제밤에 아빠가 다인이가 방 안치운다고 짜증내서, 큰소리로 말싸움해서 그런가?
2시간을 넘게 재워서야 간신히 잠들어서리 엄마도 지치고, 할일 못해 짜증나고...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완전 다운... 다인이랑 아빠랑 둘다 방학이라
집에 셋이 있을땐 내내 쉬지도 못하고 밥차려대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쩝..
요새 왜이리 다인이랑 아빠랑 자꾸 싸우는지 모르겠다는 ㅠ.ㅠ
다인아, 왜 그러는거야???

엄마의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다인양은 파란풍선, 노란풍선, 연두풍선 그린다고 정신없네요...

오오~ 원을 제법 잘 그리죠??? ㅎㅎ

터치가 아주 과감하십니다.... ㅋㅋㅋ
보라색에 하얀색에...

결국 기분전환겸 아빠가 다인이 데리고 천문대 다녀왔어요...
집근처라 놀이터 대신 나가서 역시 두어시간 외출...

새로 이사해서 그런지 깔끔하네요~

우와... 애니에서 나오는 로봇 같은데?

저게 지구란다~~ ㅋㅋ

전시실 내부....

화면 누르고 노는게 재미있지?? ㅋㅋㅋㅋ

우와........ 저게 뭐야???

별자리네요~ 엄마는 아는 별자리 카시오페아하고 북두칠성밖에 없어서리
밤하늘 쳐다보며 별자리이름 줄줄 나오는 사람들은 정말 신기~

달표면인듯...

운석을 만져볼 수 있었대요...

요건...... 별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예요...

플라네타리움..........
다인이와 아빠가 천문대에 있는 동안, 엄마는 밀린 집안일... ㅜ.ㅜ
아빠랑 같이가면 천문대 공짜입장인데, 언제 다시 같이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