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등원길에 유진이를 만났어요~~ 나란히 손잡고...
엄마는 아침에 유진이를 만나는게 좋답니다~~ 왜냐고요?
다인이가 유진이 따라 얌전히 유치원에 가주거든요 ㅠ.ㅠ
안그럼 계속 나뭇잎 줍고, 열매 따고, 뛰어다니고 계속 딴짓..
유치원 가는길이 얼마나 먼지 몰라요...
춘향이 나오셨남?
이젠..... 엄마도 무덤덤합니다... ㅋㅋㅋㅋ
물론 다인양은 여유만만합니다~
안에 바지 입었지만, 치마 입었으면 쫌 조신하게 해줌 안될까?
물론... 엄마말을 따라줄 다인양이 아니죠 ㅠ.ㅠ
허거덕~~!!
저래서... 엄마는 이뿐치마 입히고 싶어도 못입혀요...
이 아쉬운 마음 --;;
한칸의 높이가 꽤 되서 올라가기 만만치 않을텐데...
애들이랑 놀면서 잘 올라가게 되었지요~
높은데 안무서워하는건 천성인가봐요... ㅋㅋ
유치원 반애들은 다인이 치마입고 와서 예쁘다고 했다던데
아아... 놀이터에서 놀려면 치마는 이제 접어야 할 듯~
혹시나 넘어져서 무릎 깨질까봐 걱정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