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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91106 - 중국가는 아빠 배웅하러 아침일찍 공항에 다녀왔어요~

by 네보 2009. 11. 6.
아침 8시... 여기는?? 센다이 공항이예요~~

오늘부터 아빠는 3박 4일동안 중국으로 학회참석하러 가요...
7시40분까지 공항에 도착해야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아빠 혼자 센다이역에서 기차타고 가라고 해야하나,
공항까지 다인이 델고 가기엔 넘 일러서 미안하기도 해서 고민하다
걍 깨워서 같이 갔어요...

아함~~~~ 졸려요~~~~~

아직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무사히 배웅하고 공항에서 물보면서 좀 놀다가 집에 와서 실컷 잤어요~

그리곤??? 유진이네집에 놀러갔지요.... 오늘도 유치원은 놀아요~~

둘이서 쳐다보고 있는건???

ㅎㅎㅎ 지훈이네요.....

저 좁은 공간이 엘리베이터래요~~

과자먹으며.... 비디오 보느라 여념이 없는 아이들~

아빠 없는 동안 사이좋게 잘 지내자????


집에 돌아오고 나서 아빠랑 지멜 메신저로 채팅했는데, 중국에서 약간 곤란한 상황이..
호텔비용과 학회비용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해서
같이 간 사람들도 전부 환전을 많이 안해갔는데,
도착해보니 카드가 안되고 현금만 받는다고 --;;; 다들 황당~
중국에 가니까 카드 위험할거 같다고 평상시 쓰던 카드 말고
잘안쓰던 카드를 가져갔는데 하필 그게.... 국제현금서비스가 안되는 카드.. 아놔~
나름 국제학회라면서 어찌 일처리를 이따우로 하는건지.. 역시 중국답다는 생각이..

그러게 엄마가 환전해가라던 금액대로 하지,
공항에서 괜히 줄여서 환전을 해서 진짜 딱 5천엔 정도 부족하니 넘 안타깝고...
주말이라 그쪽으로 송금도 못하겠고 넘 답답...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