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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1212 - 조물조물... 밀가루 반죽 놀이는 너무 신나요~!

by 네보 2009. 12. 12.
밥 먹을땐 의자에 똑바로 앉아야지??

건방진 자세로..... 김을 꿀꺽~

오늘은 토요일... 유치원에 안가요...
심심해하는 다인양을 위해 엄마가 밀가루 반죽을 해줬어요..

이야~ 엄청 크다~~

뱀 만들고 있는 중이래요... ㅎㅎ

찰흙할 땐 이렇게 좋아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다인이 눈에는 밀가루반죽도 찰흙으로 보이는지,
엄마가 반죽을 가져가자 일본어로 "넨도(점토)"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달팽이를 만들어줬더니 자기도 만들겠다면서... ㅎㅎ

지금은 요리중이예요~ 호떡인지 핫케익인지 만들고 있어요...

어라?? 핫케익에 그림을??

처음엔 색깔을 칠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니까....

걍 먹어버리네요~ ㅋㅋㅋㅋ

엄마 정말 맛있어요~!!!

색깔은 못칠하고 크레용으로 잔뜩 구멍을 냈어요...

요렇게 찍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