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1224 -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붓하게 케익파티 했어요...

by 네보 2009. 12. 24.
크리스마스 이브엔 왠지 닭튀김을 먹어야 할거 같아요~
먹을게 많아 신난 다인양 ㅋㅋ

미니 트리로 기분만 쫌 내고, 닭튀김과 만두로....

짠~~~~~ 콜라와 보리차로 건배~~~~

메인은 닭튀김이 아니예요....
다인양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케익이죠~ ㅋㅋㅋ

불을 붙이고.... 생일도 아닌데 생일노래 반주 틀어놓고...

노래 부릅니다~~ 해피 버스데이 투유~~~~ ㅠ.ㅠ

그래그래... 다인아.... 캐롤이 나와야지~~ ^__^

초콜렛 케익으로 미리 주문해 놨는데..
다인양, 생크림케익 먹는다고 해서 아빠가 찾으러 갔을때 덤으로 사왔네요..
암튼 딸래미 말이라면 정말 꿈뻑~

아아.... 산타할아버지의 수난현장입니다.... 불쌍한 산타 --;;;;

초콜렛 나무도 한입~

우움....... 맛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에 사줬는데 건전지가 없어서 소리랑 빛이랑 안나오던걸
분해해서 건전지 교체하고, 아빠가 학교 가서 전선 달랑거리는걸 납땜해 왔어요~
비닐은 낡았지만 마치 새것처럼 반짝반짝~~ 다인양, 넘 좋아해요~~

유치원에서 연하장 만들어왔어요... 내년은 호랑이해~
제법 그럴듯 하죠?? 호랑이 두마리가 모두 웃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져요~~

초콜렛케익 어찌나 노래를 부르던지......
왼쪽은 초콜렛케익이고, 오른쪽은 무지개래요~ ㅋㅋㅋㅋ

생일과 크리스마스에만 먹는 초콜렛케익...... 다 겨울이네요 ㅋㅋㅋㅋ
오른쪽은 풍선이래요~

왼쪽은... 샤워기에서 물 나오는 거구요, 오른쪽은 무지개~~

연필은 쥐어잡지만.... 나름 진지합니다~~ ㅎㅎ

엄마가 세수할때 쓰는 머리띠..... 다인양도 같이 써요~

오늘 넘 신났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