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센다이맘 모임에 참석!!
유진이와 다인이도 브이~
민준이는 언제 커서 브이 같이 할까? ㅎㅎ
메뉴 하나 시켜서 엄마랑 나눠먹는 미덕은 다인양에게 통용되지 않습니다 --;;;
혼자서 저걸 거의 다 먹거든요... 쩝..
부러운 듯 누나를 쳐다보는 민준이.. ㅎㅎ
오랫만에 보는 지유..
역시 넌 제대로 놀줄 알아!!!!
엄마랑 다인이랑 합치면 2천엔이라 허걱~ 싶어 못갔었는데
쿠폰으로 할인받아 1인당 5백엔에 들어갔지요...
쿠폰 갖고온 타쿠미맘께 감사감사!
뒤도 안돌아보고 엄마 버리고 가더군요 ㅠ.ㅠ
젤 좋은건 역시... 안마기가 주루룩~~~ 있어서 애들 놀때 엄마들은 안마 받는다는...
첨엔 무시무시~ 하다가 제대로 포즈 취해주네요... 귀여운 타쿠미..
가즈미~~~!!! 하고 부르니깐 눈물글썽한 얼굴로 쳐다보네요... 하핫~
오늘의 베스트샷 되겠슴돠!!!
공 던져서 세개가 한줄이 되면 선물을 받는거예요...
아쉽게도 다인양은 2개만 넣어서 사탕을 받았지만~
엄마는 이거저거 입혀보고 신겨보고 끼워보고 하고 싶은데
절대 협조 안해줍니다... ㅜ.ㅜ
맘에 안든다 이거죠... 쯥..
그러면서 손은 왜 브이? ㅋㅋㅋ
다인양이 죽어도 이거 입어야 한다고 해서 결국 비슷한 연두색 드레스예요...
머리띠도 꼭 저거 해야한다고 해서 바꾸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역시 딸래미라 이런 재미가 있네요~~ ^^
다인양은 드레스 3벌 휘리릭~ 해버리곤 게임기에 몰두합니다... ㅋㅋㅋ
이거까지 공짜더라구요... 동전이 산처럼 쌓여있어서 그거 넣으면 맘대로 할 수 있어요..
자석으로 된거라 조각조각 나눠지는데 그거 전부 찾느라 고생했지요... ^^
거꾸로 올라가기를 시도하더라구요,.. 결국 안내요원한테 제지당했죠.. ㅋㅋㅋ
오늘 차도 얻어탔는데, 시현이네집에 들러서 저녁도 얻어먹고... 감사감사!!!
유진엄마가 벽돌로 목욕탕을 만들어줬어요~~
진짜 저기서 목욕까지 다 끝내면 좋을텐데... ㅋㅋㅋ
집에 돌아와선 엄청 피곤했던지 목욕도 못하고 바로 이불속으로 직행했네요...
간신히 고양이 세수하고 이만 닦았지요... 많이 놀긴 했다~~
오늘 퓨어키즈에서 너무너무 잘 놀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다인양, 사람이 서면 자동으로 빨간불이 들어왔다가 일정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는 감응식 화장실을 너무 싫어하거든요..
쉬~ 하고나서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쏴~ 하고 물이 내려가버리면 진짜 화들짝!!!
근데 요즘 일본화장실은 대개 다 이런거라... 손잡이 달린게 거의 없는데..
그래서 처음 가는곳에서는 화장실을 잘 못가고 참더라구요..
그러더니 조금씩 바지에다 싸서 2번을 갈아입었는데도 또 세번째!!
한바탕 혼나고 유니클로 가서 레깅스랑 팬티랑 새로 사오고 난리....
여벌옷을 3벌이나 챙겨갔는데도 불안해서... 쩝...
어찌어찌해서 화장실에서 쉬~ 하게 만들었는데 얼마나 참았던지
진짜........ 쏴아아아아~~ 소나기~~~~ ㅋㅋㅋ
옛날 건물이면 구형변기일테니까 걱정이 안되는데
새 건물이면... 그놈의 화장실이 문제......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