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홋카이도로 학회참석하러 갔어요...
집에 아무도 없으면 심심하니까..... 유진이와 가즈미를 불렀지요~
둘이서 신나게 이방저방 뛰어다니면서 놀길래 엄마들끼리 수다떨며 있었는데
나중에 창고방으로 가보니 글쎄...... 둘이서 저렇게 옷상자에 앉아있지 뭐예요??
어이구~~~ 어찌나 날씬들 하신지..... 거기에 둘이 어찌 들어갔누?
위에 얹어있던 옷들은 다 바닥에 떨어지고, 상자안의 옷들은 다 구겨지고... ㅋㅋㅋㅋ
다인이가 먼저 하자고 그랬을게 뻔~~하다는 ㅎㅎㅎ
신나게 놀면 됐다.... 나중에 다시 정리하면 되지 머....
다인이랑 같이 지내면서 적당히 포기하는 방법을 터득한 엄마랍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