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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100727 - 센다이맘모임, 시원~한 백화점 지하놀이터에서 놀았어요...

by 네보 2010. 7. 27.
다인이 자는 폼 좀 보세요~~ 미니랑 똑같아요 ^^
아빠가 설정사진 찍어줬지요... ㅎㅎ

오늘은 시내 141 지하에서 센다이맘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방학땐 줄기차게 놀아야죠~~ 미키...

이젠 서진이도 형아가 됐어요.... 장난감도 잘 빌려주지요...

여름엔 그저~~ 시원한 곳이 최고입니다!!

죽어도 저 토끼 머리띠 하고 나가야 한다고 해서
이 한여름에 털 머리띠 하고 있어요... 쩝...

나름 색깔 맞춰서 끼우느라 고심중이죠...

으쌰~~~~ 힘도 장사예요~~~

여긴 시원하고 먹을거 있고 해서 좋기는 한데...
대신에 장난감이 거의 없어요... 큰 아이들은 좀 지루할 듯~

미키는 자동차 가지고 노느라 정신없었지요~

장난감 수가 적다보니 욕심많은 다인양, 저걸 혼자 독차지 하려고 해서
친구들한테 나눠주기도 하고,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던건... 서진이랑 쟁탈전이 벌어졌을때 보통은 여자애들이
바닥에 뒹굴면서 잡아당길텐데 얘들은 거꾸로더라구요..
다인이는 서서 잡아당기고, 서진이는 누워서 질질 끌며 잡아당기길래
중재를 하려고 했더니 가즈미이모가 한번 둬보라고 어떻게 해결하나 구경하자고 해서
조마조마하게 구경했네요... 쩝....
결국은 서진이가 놓치고 울었어요.... 여자애가 힘은 쎄가지고!! --;;;
그래서 얼른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나씩 나눠주자고 해서
무슨 색 가질래? 물어봤지요...

그사이 미키는 아야맘과 함께 잼나게 놀고 있어요~~

싸우고 같이 놀고..... 그게 아이들이겠죠? ^^

너희들 뭐하는거야??

미키맘이 이나이이나이바아~~ 하는 중이예요...

애들은..... 까꿍놀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