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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80218 - 미끄럼틀 위를 푸딩이 쓩~~~

by 네보 2008. 2. 18.

요즘 한참 미끄럼틀위에 물건 올려놓고 쓍~ 미끄러뜨리기를 잘하는데
미끄럼틀 타고 낙하해서 왕창 쏟아진 푸딩 --;;;;
정말 희안한 방법으로 엄마를 골탕먹인다는.. 쩝..
그나마 놀이방매트 위의 피아노찌라시 위에 쏟아서 치우기 쉬웠지
다다미 위였으면.. 정말!!!!

사고쳐놓고 살짝 눈치보더니만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미끄럼틀로~

으쌰~~ 푸딩대신 다인이가 간닷~~~

헤... 엄마, 저 미끄럼틀 잘타죠??
(움.. 얄미운데 쏟은 푸딩 먹으라고 할까? --;;;)

사과의 뜻으로 나란히 줄세우기 한걸까?

다인양의 엄마 달래기~ 이뿐척하기~~~!!

헤헤, 엄마 이래도 안웃을거예요???

9시넘게 들어와서 라면먹는 아빠와 옆에서 뺏어먹는 다인양.. ㅎㅎ

둘다 어찌나 라면을 좋아하는지~


주말에 사람많은델 다녀와서 그런가?
다인양, 낮잠잘때 약간 코가 그렁그렁~ 감기 오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