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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525 - 룰루~~ 늘어놓는건 정말 재미있어요..

by 네보 2007. 5. 25.


7시에 귀가한 아빠.... 11시에 깨워달라 해서 다인이가 깨우긴 했지만...
에휴~ 피곤할텐데, 뭔 일이 이렇게 많은가 싶다 --;;;;;
그래도 집에 오면 이뿐 딸래미가 있어서 좋다는 팔불출 아빠.. ㅎㅎ
그에 아랑곳않고 핸드폰에 열중인 다인양 ㅋㅋㅋ


점심은 항상 국수시리즈~ 오늘은 계란국에 말았어요...


어디, 함 먹어볼까???
근데 그 좋아하는 국수도 생각보다 많이 안먹고,
낮잠 재울때 약간씩 기침을 하는 것이... 감기가 살짝 온 듯~
집안 따뜻하게 해두고 가습기 빵빵하게 틀어놓고 물 많이 먹이고...


걱정하는 엄마를 안심시키려는 건지......
잠시 한눈팔면 집안은 이모양~ 흑~~ ㅠ.ㅠ


거실 치우고 들어갔더니... 안방도 저모양~~~~~ 흑 ㅠ.ㅠ


밥 안먹는 정도가 더 심해지는 듯...
저녁땐 하도 안먹고 던지고 떼쓰고 난리쳐서
하도 화나 소리지르며 등짝을 한대 쳐줬다는 --;;;;;;;
우는걸 보면 안쓰럽고, 떼쓰는걸 보면 화가 나고...
성질하면 또 한성질하는 엄마인데.... 그만 좀 괴롭히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