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선물로 고모가 다인이 옷을 사주셨는데..... 아이구 귀여워라~
초등학교 입학해야 할 것 같은데? ㅎㅎㅎㅎㅎㅎ
사이즈가
18개월까지라 입혀보니 팔은 여유있지만 원피스의 가슴 부분이
진짜 딱~ 맞는지라...... 비싼 옷인데 오래 입히면 좋은데 쪼매 아쉽
--;;
역쉬 서양애들 옷은, 길이는 길고 폭은 좁다는!
딱 일주일간 계셨던건데 쫌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그래도 돌아가시는 길, 참으로 운좋게 항공사 오버예약이 있었던건지
움화화~~~~~ 쫌 늦게 공항 갔더니 좌석 업그레이드 해줬다!!!!!
이코노미에서 비지니스로... ㅋㅋㅋㅋㅋㅋㅋ
조심해서
가시구요, 담에 또 오세요~~!!
아빠가 학교에 일이 있어서 공항에 못왔던지라 혼자 다인이 태우고
집으로 오는데...... 그럭저럭~ 약간 울긴 했지만 과자로 달래주며
무사히 도착~
사람이 든 자리는 표가 안나도 난 자리는 표가 난다더니..
부모님 가시고 뭔가 이상한지 약간~ 보채던
다인양,
엄마가 돌돌이로 이불위를 청소하자 자기도 하겠다고 난리난리~
웅... 이렇게 하는거구나....
(요즘 내가 하는 것 마다 따라하겠다고.. ㅎㅎ)
그래놓고 잘했다고 박수~~~ ㅋㅋㅋㅋ
공항 출발하기 전에 집에서 할머니가 니센 카달로그 책 보며
"언니~ 오빠~" 하자
발음은 불분명하지만 억양을 거의 똑같이 흉내~
오오....... 정말 신기하다....... 나도 말 많이 해줘야겠다 싶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