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디선가 본듯한... 다인양의 뒤집기전 포즈~
자... 오늘도 한판 신나게 굴러볼까나?
훌러덩~ 한바퀴돌고 반바퀴 더 굴러주는 대담함을 ㅋㅋ
이번엔 연속구르기 보여드릴께요~
뒤집으면서 쿵쿵 머리박는지라 머리보호차 다시 놀이방매트 위에 옮겨놨더니만...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인양, 새로운 김밥말기 기술을
선보이다~ --;;;
아~ 포근한 것이 정말 끝내주는 느낌이야~!!!! 라고 하는듯..
우웅... 근데.. 포근하기만 하니깐 뭔가 심심한걸?
손가락이라도 잘근잘근 씹어볼까?
결국..... 입가에 흥건~한 침..... --;;;;;;;;
닦아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엄마가 고민하는 사이에 다인양, 누워서
이나바우아를~
엄마... 저도 이제 다 컸으니까 침정도는 제가 닦을께요~~
드디어 다인이표 김밥완성! 맛나보이남?
김밥은 옆구리가 약간 터져야 더 맛나보여요.. 오호홋~
아니지... 꼬랑쥐가 나와야 더 맛나보이는건가?
(수건갖고 혼자서 참 잘도 노는구나~ ㅠ.ㅜ)
히~ 둘둘둘둘 넘 재밌다~~~~!!
엄마.. 저 혼자서 노니까 심심하시죠?? 놀아드릴께여~~~
엄마아~~~~ 다인이 까꿍!!!!
우힛..... 엄마, 나 이뽀?
(그래그래.. 우리 다인이 세상에서 젤 이뿌다~ ㅎㅎ)
엄마가 저녁하는 동안 아빠와의 무언의 대화... 빤~~~히!!
넘 쳐다봐서 아빠 민망하겠다~ ㅋㅋㅋ
민망한 아빠,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다인양의 시선을 빨간 딸기잼으로 돌리기 시도!
다인이.. 역시 빨간색을
좋아한다..
어제는 tv 뉴스프로에서 빨간옷 입은 여자가 나왔는데, 자료화면 나올땐 딴데보다가
그 여자가 나오면 다시 tv
쳐다보고... 이걸 계속 반복~ 엄청 웃겼다는!!
점점 자기몸을 가지고 노는걸 배워나가는 것 같다.
손만 엄청
빨아대더니만 어제부터 왼손으로 왼발잡기를 시도~ 성공했다는!!
다인이가 새로운걸 성공한 날, 엄마는.... 흑흑...
오랫만에 보인
햇볕에 이불 말리려고 널다가
꽃봉오리가 잔뜩 맺힌 난줄기를 쳐서 떨어뜨렸다는! 아~ 아까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