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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420 - 바지에서 손이 안빠져서 짜증!

by 네보 2006. 4. 20.


만세하고 자다가 자기손에 놀라 깨는 일이 자주 있는데,
손을 위아래로 정신없이 움직이길래 내복바지에 함 넣어줘봤다.


근데??? 워낙 손을 잘 움직이는지라 금방 빼낼줄 알았더니만,
바지속에서 빼낼려고 용쓰며 꿈틀꿈틀하다 안빠지니까 짜증을~~ ㅋㅋㅋㅋ
ㅎㅎ.. 좋은거 알았다!! 나중에 잘때 안놀라게 손을 바지속에 넣어줘버려야지!!
(알면 뭐하나? 한번도 못해봤다는... 항상 만세다 ㅠ.ㅠ)


손빼주니 신나서 모빌보고 옹알대며 웃어대며 난리다.
가끔은 궁금해진다. 모빌과 대체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신랑과 함께 목욕을 시키기때문에 목욕하는 사진이 하나두 없다는..
내가 머리감기는 동안 신랑이 한장 찰칵~ 서울가서 많이 찍어야쥐!!
다행스럽게도 목욕을 좋아해서 물속에 들어가면 안운다는.... ㅋㅋ
다인양, 목욕중에 카메라 의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