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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모니와_햇빛유치원

20090522 - 오늘은 다인이가 태어나서 첨 가는 소풍이예요~~

by 네보 2009. 5. 22.


딴 엄마들한테 들으니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작년에도 소풍때 비가 왔었다고.... --;;;;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와서리 공원은 못가겠구나 싶어 쫌 아쉽...
버스 안에서 히츠지반 마나미짱하고 손잡고 친한척 중 ㅋㅋㅋ
두살 무렵에 자주 같이 놀았는데.... 기억하고 있으려나?

결국 공원은 못가고 카마보코관에 놀러왔어요~~
http://www.kanezaki.co.jp

역시 네가... 사진을 찍을줄 아는구나~ ㅎㅎ

딴애들 다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기념사진 찰칵!! ㅎㅎㅎ

엇? 여기 내자린데~~ 넌 누구냐???

신기한 물고기가 있었어요....

손잡이를 잡고 열심히 돌리면!
구조물이 연결되어 돌아가면서 소리가 났지요~~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는 곳에 왔어요...

뒷 배경이 넘 이쁘죠?

오늘은 소풍날이라 특별서비스 중~~
브이~~~ 하는데 카메라 잘 쳐다봐줘서 이뽀이뽀 ^^

반친구와 2층에서 1층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거기 뭐 들어있어?

우잉.... 잘 안보이네??
가마를 재현해놓은 곳이라... 안이 빨간색~ 그게 맘에 들었던 듯..

물론... 왔으니... 시식도 하셔야죠??? ㅎㅎ

한입 먹고 매달리기 운동중~~

어라? 저게 뭐지??

우와..... 자동으로 왔다갔다 하는 고양이잖아?? 신기~

단짝친구 유진이와 사진 한방 안찍을 수 없죠??

자~ 브이~~~

같이 해봐~~~

우와... 유진이 손가락 길다~

그럼... 난 높게 들어야지!!!

다인아..... 그래도 그렇지.......
둘이 동시에 카메라 쳐다보고 웃고 찍은 사진은 결국 못건졌다는 --;;

우와~~ 마네키네코닷~~~~

요긴?? 따끈따끈 카마보코를 먹어볼 수 있는 시식코너예요...

안내판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기계로 만들어서 자동으로 요 앞까지 나와요~~

물고기 그림 밑에 있는 접시 위로 따끈따끈 갓 만들어진 카마보코가 놓여지지요~

앗... 나왔다!!!

다인양이 엄청 좋아헀던 움직이는 물고기... 신기했지요..

여기는 타나바타관이예요...

커다란 스크린에 비치는 화면을 보면서~~ 좋아했지요...

점심먹으러 이동하는 중이예요... 각 반별로 앉는거라 왼쪽엔 유진이, 오른쪽엔 다인이~

견학을 끝내고 버스타고 이동하는 동안엔 비가 안와서 근처 공원에서 점심먹기로 했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 --;;;;; 

다른 사람들은 다 언덕위로 올라갔는데 유진이와 다인이는
걍 버스 주차장 근처 한적~한 장소에 자리를 잡았어요...

보이시죠? 우산!!! 우산쓰며 도시락을 까먹으려니... 어흑~

늘 식탁생활을 해온 다인양,
바닥에 놓인 도시락을 어떻게 앉아서 먹어야 하는지 우왕좌왕~~
다리도 폈다가 구부렸다 무릎꿇었다 아주 산만했지요.. ㅎㅎ

우산쓰고 먹는 김밥 맛은???

뭐어....... 똑같지요... ㅎㅎㅎㅎㅎ

비가 오다말다 해서 우산을 폈다 접었다~
가벼운 우산을 가져왔더니 바람에 휭~ 날아가기도 하고....

그래도 태어나 첨 가는 소풍에서 먹은 도시락은 맛있었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갈땐 앞쪽에 아이들이 앉고 뒤쪽에 엄마들이 앉았는데
돌아올땐 같이 나란히 앉아도 된다 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 오래타고 이동했으니 피곤해서 금방 잠들줄 알았는데
버스안에서 틀어놓은 치비마루코짱 보면서 끝까지 안자고 버텼지요...
엄마도 피곤해서 한숨 자고 싶은데... 다인이가 안자니까 잘 수도 없고~

얼른 집에 가서 푹~~ 쉬자???

소풍 다녀와서도 김밥에 완전히 필 꽂혔습니다~~ ㅋㅋ

방은 저지경을 만들어놓고 키티물통 목에 걸고 다니면서 좋아라~~ ㅠ.ㅠ

오늘 피곤했으니... 푹~~ 자겠지? ㅎㅎ

아빠이불 덮고 아주.... 좋아서 넘어가요~~

브이~~!!

오늘 재미있었지??? 또 가고싶겠당~~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