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잡고 옆으로 걸어간지는 며칠됐는데,
이제는 아기체육관에서 tv장식장으로 점프를!!!
자아~~~ 공개합니다..... 먼저 아기체육관 건반치면서 놀다가..
옆으로 실실실실... 조금씩 조심스럽게 이동...
tv장식장쪽으로 열심히 팔을 뻗어서..
오른손 착지~~
그담엔... 왼손과 몸을 tv장식장으로 휙~~~~ 점프..
마지막으로 사진찍는 엄마 쳐다봐주기.. ㅎㅎㅎㅎㅎㅎ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저리 이동하는걸 보면 넘 신기하다~~
다인이~ 넘 장하닷~~ 뽀뽀~~~!!!!!!
오늘... 아빠 학교연구실 일반공개날이어서 학교구경도 할겸 시내에
나갔더랬다~
물론!! 아빠는 아침에 일찍 학교를 갔기때문에
혼자서 다인이 안고, 가방 메고, 유모차까지 들고 버스를 탔는데..
쫌 불편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혼자 탈만했다.. 낮시간이라 버스안에 사람도 적었고 ^^
엘리베이터있는 지하철이면 더 편했을것을,
울집엔 지하철이 없는 관계로 --;;
일단 버스타고 내리는게 귀찮지, 시내 돌아다닐땐 역시 유모차가 짱이다~
혼자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다인이옷도 사고, 생활용품도 사고,
후지사키에서 젖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나서야
대충 아빠 마칠 시간 맞춰서 학교로
갔다.
다인이는.. 유모차를 타면 구경하느라 바빠 잘 안자기 때문에
오후낮잠을 아예 못잔 상태.. 학교가는길에 약 20여분
업고있을때 잠깐 잔 정도?
그래서그런가... 낯가림 잘안해도 남자얼굴 보면 원래 쫌 울먹울먹하는데다
연구실엔 시커먼 남자들이
그득~ 게다가 잠도 못자서 기분도 꽝~
낯설어하는데 자꾸 사람들이 자기쪽으로 몰려오자 결국 울어댔다 --;;;;
이럴땐 아빠가
안아줘도 소용없다는..... 아빠, 쫌 섭섭하지?? ^^
엄마가 안고 밖에서 슬슬 적응시켰더니 울지는 않았다는..
그래~ 하도
아줌마들 보면 실실 웃어대길래
엄마와의 애착관계형성에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아닌갑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