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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톡톡289

2001-9-12> ▶◀.... 초스펙타클액션블록버스터 헐리우드 영화 한편이 어제 미국서 개봉됐다!! 전세계인을 경악케한 실감나는 컴퓨터그래픽과 눈물겨운 인간애, 탄탄하고 치밀한 스토리는 과연 올해, 아니 사상 최고의 영화로 손꼽을 만한 秀作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정말 진실로 이런 내용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무 죄도 없이 무차별로 죽어간 무고한 시민들의 명복을 빕니다.. ▶◀ 2001. 9. 12.
생일로 보는 나의 성격 테스트 - 나무점 *12월23일~ 1월 1일 사과나무 *1월 2일~ 1월11일 전나무 *1월12일~ 1월24일 느릅나무 *1월25일~ 2월 3일 노송나무 *2월 4일~ 2월 8일 포플러나무 *2월 9일~ 2월18일 삼나무 *2월19일~ 2월28일 소나무 *3월 1일~ 3월10일 수양버들 *3월11일~ 3월20일 라임나무 *3월21일 떡갈나무 *3월22일~ 3월31일 개암나무 *4월 1일~ 4월10일 마가목 *4월11일~ 4월20일 단풍나무 *4월21일~ 4월30일 호두나무 *5월 1일~ 5월14일 포플러 *5월15일~ 5월24일 밤나무 *5월25일~ 6월 3일 사시나무 *6월 4일~ 6월13일 자작나무 *6월14일~ 6월23일 무화과나무 *6월24일 자작나무 *6월25일~ 7월 4일 사과나무 *7월 5일~ 7월14일 전나.. 2001. 9. 7.
2001-9-4> 드뎌 내몸에 칼댈 날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드뎌 낼 고장난 눈을 고치는 수술, 한마디로 라식수술을 예약했다.. 누구는 공양미 300석에 눈을 떴는데, 난 만원권 260장에 광명을 되찾는구먼~~ 별거 아니지만 수술이라고 하니깐 떨려~ 힝~ 훌쩍~(정말? ^^) 조만간 라식수술의 전모를 알려드리죠.. 오호홋~ 기대하시라!! 2001. 9. 4.
2001-8-25> 눈탱이가 밤탱이! 어흐흑~ 오늘 아침에 병원에 갔다.. 소프트렌즈 부작용으로 눈에 염증이 생겼단다.. 지금 내눈은 눈탱이가 밤탱이 --;;;;;; 고딩때부터 아무탈 없이 꼈는데 이 무슨 날벼락인가? 이제는 늙은게야 T.T 힝힝 --;;; 빨랑 돈벌어야지. 라식이든 라섹이든 엑시머든 드림렌즈든.. 눈 좋은 사람이 넘 부럽당~ 2001. 8. 25.
2001-8-23> 전자파 막는 꼬마선인장.. 공짜는 조아조아~ 점심 푸지게 먹고 새로 오픈한 커피전문점에 갔다. (도우미 언니에게 작업 들어간 울 팀장님 때문이라고 죽어도 말못해!!! --;;) 오픈 기념으로 조그만 선인장을 나눠줬다.. 물받침도 없어 커피먹고 남은 플라스틱컵에 담아놨는데, 별거 아니지만 살아있는 초록색을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잘키워야지 ^^ 우히힛~ 나두 이제 전자파에서 해방될 수 있으려나? 2001. 8. 23.
2001-8-19> 이 연 저 연...은 쌍 연? 햇볕 따가운 오늘, 한강시민공원 뚝섬에 갔다 왔다.. 가게 뒤쪽 잔디밭에 박스포장지 깔고 앉아 파란 하늘을 쳐다보는 기분이 꽤 삼삼했다. 그늘 하나 없고 푹푹 찌는 날씨였지만.. 바람은 말할 수 없이 시원하고 상쾌했다.. 100개 정도 되는 줄줄이연이 이어져서 나는 광경을 보니 왠지 모를 과거의 추억이 떠오른다고나 할까나? (허걱~ 웬 쎈치?? --;;) 그게 아니라 지네나 용이 하늘에 있는 것 같았다.... (됐쪄? 힝~) 바로 코앞에서 연날리는 아저씨의 작업(^^)을 구경했는데, 웅와~ 솜씨가 장난 아니다.. 장인 수준이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읽고 거기에 맞춰서 연을 하나씩 둘씩 날리더라.. 나두 먼가 잘하는 거 한가지라도 있나? 반성해야겠당.. 연날리는 광경을 보며 꼬랑쥐~(연을 ㄴ으로 시작하.. 2001. 8. 19.
음/악/회/에/서/의/상/념... 음/악/회/에/서/의/상/념... 밑의 글은 아주아주 옛날에 동호회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몇개 쓴 적도 없지만 그나마 남아있는게 이 글 밖에 없네요 --; 미리미리 갈무리 해둘껄.. ( 부제 : 자신의 마음 속 들여다보기 ) 내 스스로는 음악듣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최근에 음악회를 가본 기억이 없는 것으로 보아 과연.. 내가 음악듣기를 좋아하는 건지.. 그리고 과연.. 음대출신인지.. 의문스럽던 차에... 우연치 않게 갑자기 친구연락을 받고 예술의 전당에 가게 되었다. 가기 전까지는 무슨 공연인지, 누가 출연하는 지 전혀 몰랐었다. 아무튼... 그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팜플렛을 뒤적이다가 오늘의 연주 곡목이 주로 협주곡이고, 현악 5중주 중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에.. 느/낀/건... 2001. 8. 18.
となりのととろ - 어른들을 위한 동화 となりのととろ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사츠키, 메이, 토토로, 아빠, 엄마, 할머니 外 시간 : 88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totoro.co.kr/ 어른들을 위한 동화, 상상만 해도 흐뭇해지는 영화 내가 토토로를 불법복제비디오(쩝쩝 --;;)로 본 것은? 아마도 기억이 확실치 않지만(기억하는건 먼데? T.T) 93년이었다.. 한참 일본어 공부를 할 때였는데,? 수업시간에 울 선생님이 잠깐 보여주신 것이 바로 토토로와 천공의 성 라퓨타였다. 그때 구한 불법복제비디오테입은 슬프게도 흑흑.. 자막이 없는 거였따.. 일본어를 거의 못알아들었던 나로서는 화면만 열씨미 봤던 것이었떤 것이었따~ 하지만 메이는 깜찍했고, 토토로는 귀여웠고, 사츠키는 참했고, 작은 토토로들은 깨물어주고 싶었다.. 2001. 8. 17.
2001-8-17> 면세점 관람기.. 낼 해외여행 가는 언니 따라 롯데면세점을 다녀왔다.. 순전히 일본 관광객 천지더구만... 근데 종업원이 왠지 내국인은 무시하는 듯한... --;; 우리나라인데 왜 이국적인(캬~ 정말 좋은 말이닷~) 느낌이 들까나? 언니가 롯데 면세점 VIP 카드 만들려다가 쪽당했다~ 2년동안 롯데 면세점서 산 금액이 400$을 넘어야 만들어 준단다.. 그래~ 니들 돈 마니 벌어라~~~ 2001. 8. 17.
A.I -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 A.I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할리 조엘 오스먼트, 쥬드 로, 프란시스 오코너, 윌리엄 허트 시간 : 144분 공식홈페이지 : http://aimovie.warnerbros.com/ 인간에게는 무엇이 우선인가? 알쏭달쏭갸웃갸웃~ 보고싶다보고싶다꼭봐야한다꼭봐야한다를 외치는 친구 덕분에 본 영화.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딱 2가지! 첫번째, 인간은 다 나쁜 놈들이다~ 두번째,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줄거리를 잠깐 얘기하자면, 도시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 미래의 어느날, 사랑하는 감정을 가진 인조인간 데이빗이 만들어진다. 데이빗은 아들이 불치병에 걸린 부부의 양아들로 입양되고, 행복한 나날도 잠시.. 진짜 아들의 병이 치유되어 돌아오면서 데이빗의 불행은 시작된다. 사랑받기 위해 "오바.. 2001. 8. 16.
2001-8-16> 위대하고화려한업적이드디어이루어졌도다 ^^ 드디어 home을 오픈해 부렸다~ 야호야호야호!!! 2001. 8. 16.
2001-8-15> 광복절날 열받다.. 오늘은 광복절~ 그저께 일본 정치계 아이돌 고이즈미가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고 한다.. 정치도 잘 모르고, 역사도 잘 모르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고이즈미의 재선은 물건너갔다~~ 불쌍혀 T.T 아흐~ 정말정말정말 정치가 무엇인지 확실히 아는 진정한 정치인을 보고싶다! 국민을 후려칠 수 있는 쇼맨쉽과 스타기질을 가진 사람 안나오나? 2001. 8. 15.
2001-8-13> 지하철은 신기해! 오늘은 지하철서 무지 특이한걸 봤다.. 문 양옆에 웬 LCD 텔레비젼을 달아놓구, 광고를 한다. 20살의 띨띠리~ 광고가 나온다.. 웅와~ 화질 좋당~~ 돈 무쟈게 썼겠다~~ 이래서 지하철을 타는 맛이 난다... 2001. 8. 13.
2001-8-12> 시로시로~ 애들은~~ 토토로를 보러갔다(야호~~). 역시 애들 관객이 많았다. 내 옆에옆에 어떤 남자가 앉았다. 메이가 옥수수를 들고 엄마한테 가겠다고 떼쓰다가 가버리는 장면을 보며 앞에 앉아있던 어떤 4~5살 정도의 남자애가 "미친 놈"이라고 말하더군. 황당해서 저런걸 그냥 내비두냐? 나같으면 패죽인다.. 하고 있는데.. 이번엔 "미친 년"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내 옆에옆에 앉아있던 남자가 아빠! 아빠가 맨날 집에서 그런 말을 쓰나부다.. 애들이 보고있다.. 앞으로는 말조심 하자~ 조심조심~ 2001. 8. 12.
2001-8-10> 찌륵찌륵 귀뚜라미~ 집계단을 올라가다 찌륵찌륵~ 하는 소리에 먼가? 했더니만.. 바로바로 귀뚜라미!! 이런 유흥가 한복판에도 귀뚜라미가 사는구나.. 하는 생각에 무지 반가웠다~ 근디 그놈은 대체 뭘 먹고 살까? 2001. 8. 10.
2001-8-9> 지하철 속 에어컨.. 회사에서 퇴근해(신난당~ ^^) 지하철을 탔다.. 으헉~~ 타자마자 소름이 쫘악~ 돋는 것이 왕빵빵냉방이다.. 근디 웬 할부지 등장! 앞에 지하철 기관사가 있는 문을 쾅쾅~ 뚜들기면서 고래고래~~ "얌마~ 에어컨 좀 틀란 말야~~~" 오잉? 난 추워서 소름이 다 돋는데 무신 에어컨? 다음 역에 정차했을 때 기관사 아저씨가 문열고 물어본다.. "에어컨 안 나와요?" 앞에 있던 사람들 曰, "아뇨, 잘 나오는데요.." 갸우뚱갸우뚱~ 왜 성질을 부렸을까? 그 할부지는? 200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