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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4-25> 창립기념일 울 회사 창립기념일은 2000년 4월 26일.. 어느덧 나두 햇수로 3년차에 접어들었구낭~ 근사한 곳에서 근사한 음식(부페? ^^)을 먹는 것이 창립 2주년 행사!! 아~ 그동안 힘들고 고생했던 장면과 웃분들의 처절한 쿵쿵따를 보면서 왠지 가슴 한구석에 찡~한 느낌이 오더라... 언제까지 회사에 몸담을지 모르지만 후회없는 삶이 되길!! 2002. 4. 25.
2002-4-19> 사고뭉치 네보.. 디카족에 합류하다 오늘도 사고를 한방!! 그동안 침만 질질 흘리면서 부러워만 하던 디카를 드디어!! 큰맘먹고 사버렸다~ 좀 투박한 듯 하지만.. 좀 무겁지만... 그 묵직한 무게마저 카메라같은 느낌이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사이트의 사용기란 사용기는 전부 다 뒤져서, 내게 가장 적당한 용도와 가격으로 결정한 것이 바로 캐논 A40... 오호홋~~ 나두 이젠 디카족이다~ 2002. 4. 19.
2002-4-13> 오래된 친구의 향기.. 정말로 오랫만에 사격회 동기들을 만났다.. 한 1년 만인가? 2년 만인가? 매일매일 눈도장을 찍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히던 시절도 있었는데, 생활에 찌든건지.. 관심이 적어진건지.. 서서히 만나는 횟수가 줄기 시작해서 이제는 그야말로 연중행사가 되어 버렸다.. 그래두 옛날 친구들이 좋다는건 그렇게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거.. 결혼할 사람을 동반하고, 어느덧 걸어다니는 아이의 아빠/엄마가 되어 만나도 마냥 기쁘기만 하다.. 아~~ 이래서 오래된 친구는 좋다는 거다!! 2002. 4. 13.
2002-4-5> 번지점프를 하다... 3일 연휴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야 대형사고를 함 쳤다~ 55m짜리 번지점프에 도전한 것!! 으캬캬~~ 하늘이 서서히 빨갛게 물드는 시간, 55m는 정말 높았다.. 위에서 느껴지는 공기와 바람은 무척이나 틀리더구먼.. 간단히 교육받고, 뛰어내리는 장소에 서있으면 약간씩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 거기서 발끝을 허공으로 더 내밀어야 뛰어내릴 수 있는데, 발을 내밀려고 밑을 내려다보면 시커먼 물(무셔라~~)이 보인다.. 5,4,3,2,1, 번지~~~~~ 얼마나 떨어질까? 약 2초정도 되는데... 정말 무쟈~게 오래 떨어지는 느낌이다.. 날 잡아주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하늘로 떨어지는 느낌.. 아주 묘~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떨어지는 순간엔 소리도 못지르다가 한번 튕겨 올라갈 때부터 나 살아있다~라고 비명.. 2002. 4. 5.
2002-4-2> 공짜는 조아~ 꽃화분은 더조아~ 신세계백화점서 회원가입하믄 꽃화분 1개씩 주는 행사를 하고 있돠.. 공짜라믄 사죽 못쓰는 내가 신청안할쏘냐? 토욜날 받아왔는데... 요것이 사람을 상당히 기분좋게 한다.. 쪼그만 꽃봉오리가 잔뜩 달려있는데, 토욜부터 하루에 한두개씩 빠알간 색 꽃이 계속 피고 있다.. (지금 4개 폈고, 봉오리 한개가 마악~ 필려고 하고 있음 ^_______^) 생명의 위대함 같은 거창한 단어를 안 쓰더라도 살아있는 무언가가 나 좀 봐줘~~ 라며 이쁜 짓 하는 걸 볼 때 아~~ 이래서 살아있는 건 좋은 거구나... 게으른 자들이여!! 화분 한개씩은 책상에 올려놓자~~~~ 2002. 4. 2.
2002-3-25> 지멋대로!! 만세!! 컴 고쳤다~~ 근디 왜 전원이 안들어왔는지는 원인불명... --;; 아~~ 컴도 지멋대로 변덕부리는 세상이구먼~~ 2002. 3. 25.
2002-3-22> 원인과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정말 놀랄만한 사실!! 새로 산 파워 서플라이가 고장난게 아닌가 싶어 회사에 있는 내 컴에 연결해봤다.. 근디 멀쩡히 잘되는거 아닌가?? 게다가 새로산 마소 인텔리 마우스가 제대로 작동되는거 아닌가? 지금까지는 계속 부팅한 다음에 USB포트를 뽑았다가 다시 껴야 마우스를 인식했는데... 알고보니... 회사컴 파워가 120w 짜리... 부팅시 파워가 모잘라 광마우스에 불도 안들어오고 인식못했다는 말씀... 그런줄 모르고 고칠라구 헤맸던 내가 넘 미웠다 T.T 2002. 3. 22.
2002-3-20> 내 컴 돌리도~ 힝힝~ 2년여간 아무탈 없이 잘되던 내 컴이 맛이 갔다.. 고장낸 놈(=내동생) 말에 따르면 MSN을 하다가 갑자기 꺼졌는데, 아예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구..... 파워 서플라이가 나갔나? 하는 생각에 파워도 갈아 껴봤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어흐흑~~ 케이블도 다 빼봤다가 다시 끼워보고, 이거저거 해볼건 다 해봤는데.. 안된다.. 엉엉~~ 내 컴 돌리도~~~ 2002. 3. 20.
2002-3-16> 충동구매의 여왕이라 불러다옷~ 이젠 완전한 봄인가부다~ 그늘은 쌀쌀했지만 해가 비치는 곳은 꽤 따스했다... 어흑~ 오늘 또 충동구매를 했다.. 올만에 교보랑 영풍을 갔는데, 왜 내가 원서 파는데를 갔을까? 일본어 스누피 만화책이랑, 영어 반지의 제왕 원서를 무려 얼마나 줬는지는 기억안나는 가격으로 사버렸다.. 으쌰으쌰~~ 올 크리스마스 전까지 반지의 제왕 1권을 다 보고, 영화 2편을 본 후에 다시 2권을 봐야징~~ 꿈도 야무져... 쯔업.... --;; 2002. 3. 16.
2002-3-11> 워크샵은 왜이리 자주 하는겨? 우히힛~ 또 청평으로 워크샵을 갔다~ 올해 울팀 사업계획과 전망, 지난해 영업활동 정리 등등이.. 주 목적이었는데.. 흐어~ 정말 밤 12시까지 계속 회의회의회의회의!!!! 난 회의가 시러시러~~ 2002. 3. 11.
2002-3-10> 남한산성의 베스트드라이버 새차 산 기념으로 온가족이 다함께 운전연수....를 갔다... 바람 살랑살랑 불고, 햇볕은 따땃하고.. 차 막힐까봐 실실 양평쪽으로 갔다가 남한산성서 밥먹구 일찍 왔는데.... 캬캬.. 동생이 사고 2번 쳤다.. 한번은 남한산성에서 내려오다가 길이 막혀 서있었는데, 의자를 뒤로 빼려다 갑자기 뒤로 확~ 밀리니까 당황해서 브레이크가 아니라 엑셀을 밟아버렸다... (지말로는 브레이크 밟았다는데 결코 아니쥐~) 마침 아빠가 사이드브레이크를 확~ 당겨서 별일 없었지만.. 만약 안그랬음 꽤 많이 찌그러졌을 꺼다.. 앞차 범퍼가.. 두번째는 집에 거의 다 와서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사이드미러 간격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해서 주차중이던 옆차 미러에 살짝~ 부딪쳤다.. 오호홋~~ 베스트드라이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2002. 3. 10.
2002-3-9> 테크노마트는.. 공씨디와 마우스를 사러 테크노마트에 갔다.. 옛날 같지 않은 분위기..... 썰렁한 것이 사람도 별로 없고, 군데군데 빠진 점포도 많고... 아~~ 아이리버 슬림엑스 사고 싶어랑~~ 2002. 3. 9.
반지의 제왕 - 아흐~ 2년을 어떻게 기다리쥐?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엘리야 우드, 이안 맥켈렌, 리브 타일러, 비고 모르텐슨, 숀 어스틴 外 시간 : 178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banzi.co.kr/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이보다 재미있을 순 없다!!~~ 내가 반지전쟁을 읽게된 건 아마도 94년쯤의 일이었다.. 서점에 가서 표지 이쁜 책(단순무식하쥐?)을 발견하곤 그때 당시 무쟈게~ 두껍고 비쌌던 또 글자도 끝내주게 조그맣고 여백도 거의 없던 책이 바로 반지전쟁이었다. 지금은 제목이 반지의 제왕에다 총 6권이지만 그때는 반지전쟁에 3권짜리였다.. 책 빨리 읽는다고 자부하는 나로서도 쉽게 읽을 수 없었다. 환타지 계열을 좋아해 엘프니, 드워프니 하는 생소한 단어를 꽤 많이 알고 있어도 웬 처음.. 2002. 3. 7.
2002-3-3> 난 네가 생일파티에서 뭘 했는지 알고 있다 울 회사 사람들 생일파티가 있던 날~ 정말 오랫만에 명동을 벗어나 약수동으로 가니까 절대 술 많이 먹지 말구.. 기분좋게~~ 놀자~~~ 하/더/니/만!! 결국 여럿 죽었다는 후문이 들려오더군여... 우리는 왜 이럴까? 2002. 3. 3.
2002-3-3> 아이고아이고~~ 원주에서는 절대 신호위반 하지 마세여!!! 영동이 막혀 중앙으로 빠질라고 차 3대가 나란히 원주로 빠져나갔다가 한대가 신호위반에 걸렸어요... 근디 딱지만 받구 금방 출발할 줄 알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경찰 3명이 몰려가는 등 상황이 이상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면허증 갱신기간을 넘겨서 결국 무면허운전이 된거였어염.. 대리운전 시키고 차 바꿔타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죠.. 원주에선 조심조심 운전하는게 최오오오오오고!!! 2002. 3. 3.
2002-3-2> 공포의 쿵쿵따를 아십니까? 오호홋~ 또 워크샵을 갔음돠~~ 이번엔... 울회사 전체 워크샵!!! 아아주우~~ 대박이었슴돠~ 공포의 쿵쿵따라는 게임을 아시는쥐? 울회사 대빵과 2인자, 이사님, 팀장님....의 망가진 모습~~ 크허허!!! 벌칙 주느라 손도 까지고, 멍도 들었지만 이렇게 잼있는 워크샵은 처음이었어여.. 나중에 동영상 나오믄 꼭 소개하져!! 2002. 3. 2.
2002-2-24> 허브나라 보광 휘닉스파크에 울팀 워크샵을 갔슴돠~ 시즌 내내 스키일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막상 놀려고 하니.. 잘 안되네요 --;; 이젠 늙었나봐.. 힝힝 노는거보다 방바닥에서 굴러다니는게 더 좋으니 이를 어쩐담? 방바닥이 날 너무 사랑해.. 어헝헝~~ 점심먹고 허브나라에 구경갔는데, 꽃피고 나무 파란 봄날에 놀러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래두 놀러가고 시퍼라~~~ 2002. 2. 24.
2002-2-21> 오늘은 국가기념일!! 이 집 쥔장인 꾸러기 탄신일임돠~~~ 어흐흑.. 몇번째 생일이라곤 주거두 말못해!!! 그래두 축하해 주세염~~ 2002. 2. 21.
2002-2-12> 새해복!! 모두들 부~~~~자 되세요~~~~ 여러부우우우운~~~ 부자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올해는 왕창왕창 돈벌어 부자되세염~~~ 2002. 2. 12.
2002-2-1> 돌고도는 인연의 엇갈림 밤에 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텔레비젼을 켰는데.. 첨밀밀을 한댄다~ 3번째 보는 건데도 잼있다~~ 새벽 3시까지 봤다 --;; (나 직장인 마져?) 만날 사람은 아무리 방해가 심해도 결국 만난다는 게 주내용인가나? 그럼 어차피 다시 만날걸 뭐하러 헤어질까... 하는 생각이 든다 ^^ 2002. 2. 1.
2002-1-30> 동네친구와의 엽기만남 집에 가는 길에 애견 센타가 있다.. 유리 밖에서 침 질질 흘리며 바라보고 있는데, 옆에 웬 택시 한대가 서더니 안에 있는 여자가 유리창을 마구마구 두드리는게 아닌가? 으잉?? 이게 웬일이여??? 허거걱~~ 다름아닌 동네친구.. 택시비가 모자라서 집까지 타고 들어오는 길이었는데, 길에서 날 보구 급한 마음에 내릴 생각 못하고 유리창만 두들겼다는... --;;;; 살다보니 이런 잼난 일두 생기는구먼~~ 결국 2000원 뜯겼당~~~ 2002.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