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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톡톡/문화생활40

hot man (17권 完) [2] 제목만 보면 빨간원의 19이 생각날지도 몰겠지만.. 절대 아니다!! ^^ 휴먼패밀리쿡 만화다~ ㅋㅋ 내용은 여배우인 어머니를 둔 각자 아버지가 다른 5형제가 한집에서 살아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인데, 잔잔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내용들이 아주 많다. 중학생, 고등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한 직업과 생각을 가진 형제들이기에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문제라던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생길 수 있는 사건 등등 많은 사건과 사고를 겪으면서 다른 입장에 처해있는 사람을 이해하여 결국 형제의 우애와 각자의 사랑을 이룬다는게 골짜다. 마음에 와닿았던 말은, "옛날에 물건이 없던 시대엔 누구든 갖고 싶은 것이 명확했잖아. 집, 차, 냉장고.. 방황할 일 없이 욕심이 늘어가며 행복을 느꼈지. 그런 시대였어. 지금 처음 선택할게 많다.. 2003. 10. 8.
모래의 예술.. 샌드 애니메이션~ ^^ 손으로 모래를 이용해서 만든다는데, 으와... 정말 끝내주죠? 2003. 10. 2.
나는 일본 문화가 재미있다. 일본문화가 영화, 만화, 음반까지 점차적으로 엄청나게 개방된다고 한다. 이미 알음알음 다 보고 들어왔던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개방의 파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말이다! 일본 것에 익숙한 내게 그들의 가장 부러운 점은 바로 다양성이다. 소위 거지같은 것부터 럭셔뤼한 것까지, 자신들이 원하고 하고싶은 것이라면 남의 시선을 생각지 않고 과감히 행할 수 있는 행동력과 함께... 우리나라처럼 맹목적인 유행과 추종이 슬슬 지겨워지고 있는 참에 말이다. 이 책은 98년에 씌어진 것이다. 앞으로 잘 될테니깐 이거 한번 해봐라~ 했던 것 중에 이제야 한국에서 자리잡아가는 분야도 언급되어 있다 ^^ 요런 점이 재미있다.... 2003. 10. 2.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외국노래 중 울나라 말처럼 들리는 부분만 모아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막처리다!!! 자막을 먼저 보고,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 외국노래를 들으면 자꾸 자막에 맞춰 생각하게 되니까 우와~ 진짜 똑같다~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된다고 한다. 이게 바로 선입견이라는게 아닐까? 그 무서운!! 대체 "여자의 적은 여자다" 란 말은 누가 만들었을까? 짧지도 길지도 않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 점은 첫째, 여성들이 예전과는 달라진 적극적인 모습이 많아졌다. 둘째, 여전히 뭉개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여자들도 엄청 많다. 셋째, 말 옮기는 것은 남녀 모두 다 해당된다. 학교든 직장이든 사회라는 곳은 결국 하나의 커다란 게임판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어렸을때 많이 해봤던 부르마블 게임처럼 ^__^.. 2003. 10. 2.
나는 만화에서 철학을 본다 제목은 일단 거창하다. 이주향이라는 문화철학교수가 쓴 만화에 대한 이야기인데.. 솔직히 말해 왜 이 책을 냈는지 쫌 이해가 안된다. 원래 의도는 만화 속 주인공의 사랑과 성격, 인생관, 삶에 대한 자세 등등을 철학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서 쓰려고 한 듯 하다. 다루고 있는 만화가 오디션, 아르미안의 네딸들, 레드문 등등이어서 오오~ 어떤 관점을 갖고 있을까, 어떤데 관심을 보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나갈 수록 만화 원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조차 퇴색되는 느낌이다. 누구나 다 말할 수 있는 일반적인 해석말고, 철학교수만의 독특하고 날카로운 비평과 새로운 해석을 바란 내가 너무 거창했던 걸까? 2003. 10. 1.
물은 답을 알고 있다. 하늘에서 펑펑~내리는 눈도 싸락눈, 함박눈, 보슬눈 등등 종류도 많고 이름도 다양한데.. 각각의 결정모양이 다르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요 책은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물에 여러가지 결정체가 있는데 관찰자가 어떤 식의 감정을 표현해 주는지,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지에 따라 결정체의 모양이 달라진다는 내용이다. 식물이나 동물도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좀더 잘 자라고 파장도 안정된다고 하던데.. 신기하게도... 감정이 없어보이는 물도 그렇단다!! 늘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는 것이야 말로 호화롭고 비싼 어떤 물질보다 더 좋은 양분이 된다는....... 오호홋~ 누가 좋아하는 그림 많고 글 적은 책이라서 쉬쉭~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은 전부 살아있는 존재라는 생각.. 2003. 10. 1.
넥서스, 폰더, 모리, 단순...... ^^ 으캬캬~ 느낌표 구호같긴 하지만... 요즘 집에서 뒹굴면서 젤 좋은게 바로 그동안 못봤던 책을 보는거당. (물론 애니메이션이랑 만화책도 보고 있지만! ^^) 한 일주일 사이에 읽은 책을 잠깐 나열하자면.. 1. 넥서스, 여섯개의 고리로 읽는 세상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여섯 다리만 건너면 다 연결된다는 이론인데.. 흔히 말하길 울나라에선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는 거랑 똑같은거당... 인간관계를 네트워크 공학쪽으로 봤을때 아주 친한 경우(강한 고리), 걍 이름만 알거나 약간의 관계가 있는 경우(약한 고리)로 구분하고 여섯개의 고리로 연결되려면 약한 고리가 아주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내용임! 우움~ 나름대로 괜찮은 시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모리 슈워츠라는 교수가 루게릭.. 2003. 7. 14.
20030526 - 한일만화가 교류기획전.. 세종문화회관 [2] 화창하구 햇볕 따뜻한(? 뜨거운!) 날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본 전시회다. 쿄쿄.. 네보도 문화소녀? 만화이구, 딱 27일까지만 하는거인데다가 회사에서 비교적 가까운 관계로 함 가봤었따.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썰렁하더군... 쪼매 무섭기도 한데 왠지 느낌이 괜찮았던 일러스트. 이렇게 액자가 가득 걸려있당.. 작품들은 무쟈게 많이 찍어왔는데, 고건 나중에 올리구.. 입구 옆쪽에 만화가지망생들의 작품집을 학교별로 전시해놨다. 우움... 울나라 애들껀 스토리두 없구 그림도 별룬데, 일본애들껀 거의 준프로수준!! 잘하는것만 갖구 왔나부다 --;; 세종문화회관 계단....... 역쉬 날씨가 조타~~ 저기가 무신 산이고??? Posted at 2003-05-31 Sat 15:15 희정 인왕산아니냐? ㅡㅡ;; ㅎㅎ 마나.. 2003. 5. 26.
팻샵 오브 호러즈... 공포스릴러환타지물.. --------------------------------------------------------------- 얼마전 투니버스에서 8시쯤인가? 저녁 만들어서 먹을라구 준비하고 상차리고 하는데.. 첨보는 애니를 하더라구요? 아~~ 첫화면부터 심상치않음을 내 미리 알아차렸어야 하는건데, 절대 밥먹으믄서 보지 말아야 할것을, 이미 보기 시작해서 결국 끝까지 다봤슴돠 --;;; 차이나타운에서 왠지 신비스럽지만 음산한 애완동물가게가 배경입니다. 그 애완동물가게의 주인은 정체를 절대 알수 없는 D백작.... 계약서를 작성하고, 애완동물인지 뭔지는 알수 없지만 암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구해 주는데, 이게 꼭 그 사람들을 파멸시키지요. 분위기와 음악 죽입니다!!! 나름대로 그림두 이뿌구요. 제가 본건 1화와 2화.. 2003. 4. 22.
지브리 최신작 `고양이의 은혜 갚기(猫の恩返し)` 울나라에서 지브리 스튜디오나 미야자키 하야오란 이름은 몰라두 이웃집 토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미래소년 코난, 빨간머리앤,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등 이라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듯.. 어제 일본에 가믄 꼭 가기로 마음먹은 지브리 미술관 사이트(www.ghibli-museum.jp)를 보다가 얼떨결에 알게됐는데.... 지브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벌써 개봉되서 캐릭터상품을 열쒸미 팔고 있더군요. 울나라엔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암튼 언젠가는 들어오겠죠? 왠지 분위기가 귀를 기울이면과 비슷하지 않을까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움...... 네코노 온가에시로 읽으믄 되려나???? ** 고양이의 은혜 갚기(猫の恩返し) ◈ 감 독 : 모리타 히로유키(森田宏幸) ◈ 각 본 : 요시타 레이.. 2003. 4. 8.
순수하고 착한 아기해달과 친구들...보노보노 ^^ ---------------------------------------------------------------------- 제 홈피메인을 한달동안 계속 장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실려있는.... 아주아주아주!!! 중독성이 강한 애니임돠.. 순진하지만 느리고 약간 바보같은 아기해달 보노보노와 여자인지남자인지 항상 헷갈리는 포로리(시마리스)와 폭력적이지만 의외로 정이 많은 너부리(아라이구마)가 숲에서 벌이는 해프닝이 아주아주아주!!! 잼있는 애니임돠.. ㅋㅋ... 문과장님이랑 닮았는지 안닮았는지 함 비교해보세요. 보노보노 주제가도 정말 좋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믄 올려드릴께여!!! 글구 아래는 TV판 리스트 제목임돠. 얼마전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기도 했었져~ * 울나라 볼만한 사이트 : http://ww.. 2003. 3. 26.
강경옥의 별빛속에 (10권 完) :: 위의 사진은 레디온 ^_^ 고등학교시절 밤새 눈물을 줄줄 흘리며 몇번을 읽고또봤던 우리나라 순정만화의 걸작!! 강경옥의 대표작임... 지구에 살고있던 한 소녀가 카피온이란 행성의 여왕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경쟁자인 여동생, 원수이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사랑함에도 알지못하고 있었던 남자와의 관계가 얽히고 섥힌 액션로망SF물이다 ^^ 하이틴로맨스처럼 모든 것이 완벽한 왕자가 나타나서 이뿌고날씬하고착한 여자와 잘먹고잘산다는 고리타분한 순정만화가 판치고 있던 때에 감각적인 언어와 수려한 그림,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엄청난 매니아를 형성했었고, 발간한지 거의 15년은 됐는데 아직도 이 작품을 뛰어넘는 만화를 발견하지 못했다. 아~ 정말 말이 필요없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날에 창문을 열어놓고.. 2003. 3. 20.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상상력과 환상의 극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千と千尋の神隱し)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치히로(센), 하쿠, 유바바, 가마할아범, 숯검뎅이, 카오나시 外 시간 : 124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senn.co.kr/ 이것이 과연 애니메이션이던가? 상상력과 환상의 극치!!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읊조릴수 밖에 없었던 단 한마디.. 아~ 역시 미야자키다!! 말이 필요없다.. 일단 가서 봐라~ 단, 큰 화면에서!! 나빴던 점이 하나두 없었던 관계로 영화를 보며 느꼈던 거 몇가지.. 1. 행방불명 원제목의 神隱し(카미카쿠시)는 우리말로는 표현하면 행방불명이지만 "신이 숨겼다" "신이 데려가서 행방불명이다"란 뜻으로 의미가 조금 다르다. 영화를 보면 어떤 뜻인지 잘 알꺼다. 2. 목욕탕과 기름 신의 세계에 발을 .. 2002. 8. 7.
스타워즈 에피소드2 - 계보를 모르면 볼 생각 말라~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2002) 감독 : 조지 루카스 출연 : 헤이든 크리스텐슨, 나탈리 포트만, 이완 맥그리거, 사무엘 L. 잭슨 外 시간 : 142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starwars.com/episode-ii/ 계보 모르는 사람은 어리버리!! 절대 보지 마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워즈가 또 개봉했다.. 아마도 첨 본게 중학생 때 였던거 같은데 --; (잘 기억은 안난다~) 그것도 극장에서가 아니라 TV에서 해주는 주말의 명화로 보았던 기억이 난다. 생각나는거? 속칭 뿅뿅~ 하면서 날아다니는 우주선하고 운석들, 까만 화면, 너무나도 유명한 음악 또 뭐가 있더라.. 그렇쥐.. 2002. 8. 7.
반지의 제왕 - 아흐~ 2년을 어떻게 기다리쥐?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엘리야 우드, 이안 맥켈렌, 리브 타일러, 비고 모르텐슨, 숀 어스틴 外 시간 : 178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banzi.co.kr/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이보다 재미있을 순 없다!!~~ 내가 반지전쟁을 읽게된 건 아마도 94년쯤의 일이었다.. 서점에 가서 표지 이쁜 책(단순무식하쥐?)을 발견하곤 그때 당시 무쟈게~ 두껍고 비쌌던 또 글자도 끝내주게 조그맣고 여백도 거의 없던 책이 바로 반지전쟁이었다. 지금은 제목이 반지의 제왕에다 총 6권이지만 그때는 반지전쟁에 3권짜리였다.. 책 빨리 읽는다고 자부하는 나로서도 쉽게 읽을 수 없었다. 환타지 계열을 좋아해 엘프니, 드워프니 하는 생소한 단어를 꽤 많이 알고 있어도 웬 처음.. 2002. 3. 7.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책이랑 완전히 똑같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外 시간 : 152분 공식홈페이지 : http://harrypotter.warnerbros.com/ 어른영화도, 애들영화도 아닌 볼거리 많은 영화~~ 나의 취미는 책 한꺼번에 주문하기!! 해리포터도 그 취미에 걸맞게 총 10권(4편)을 인터넷 서점서 한꺼번에 구입한 책이었다.. 누가 말했던가? 해리포터를 잡으면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어 끝까지 봐야 한다고??? 절/대!! 난 안그랬다.. 책 보다 밥도 먹고 텔레비젼도 보고 수다도 떨고 하면서 봤다.. 잘 만들어진 책이긴 한데, 푹 빠지게 만드는 책은 아니더라~~ 아무리 봐도~~ 원래는 반지의 제왕을 보려고 했다.. 그/러/나!! 어흐흑~~~~ 토/일 모.. 2002. 1. 27.
화산고 - 구경 한번 잘했네~~ 화산고(火山高) 감독 : 김태균 출연 : 장혁, 신민아, 김수로, 권상우, 공효진 시간 : 118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whasango.co.kr/ 김용을 아십니까? 모른다면 절대 보지 마세요!!! 지난주 일요일(12/9)은 그동안 배운 다이빙을 총결산하는 의미로? 하루종일 물속에 있어야만 했었던 날이었다.. 오전은 스킨다이빙, 오후엔 스쿠버다이빙 --;;; 그/러/나!! 나에겐 정말 이른 아침인 일요일 10시까지 간신히 눈꼽만 떼고 허위허위 달려간 올림픽공원 수영장은 문을 열지 않았다.... 왜? 흑흑... 한달에 한(?)번 있는 청소날이란다~~~~ 아쉬운 마음을 가족단위로 수영장을 찾았다가 헛걸음치는 사람들을 보며 달래고, 결국 시간 때우기로 영화를 보기로 했다.. 우히힛~ 영화는 울.. 2001. 12. 16.
となりのととろ - 어른들을 위한 동화 となりのととろ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사츠키, 메이, 토토로, 아빠, 엄마, 할머니 外 시간 : 88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totoro.co.kr/ 어른들을 위한 동화, 상상만 해도 흐뭇해지는 영화 내가 토토로를 불법복제비디오(쩝쩝 --;;)로 본 것은? 아마도 기억이 확실치 않지만(기억하는건 먼데? T.T) 93년이었다.. 한참 일본어 공부를 할 때였는데,? 수업시간에 울 선생님이 잠깐 보여주신 것이 바로 토토로와 천공의 성 라퓨타였다. 그때 구한 불법복제비디오테입은 슬프게도 흑흑.. 자막이 없는 거였따.. 일본어를 거의 못알아들었던 나로서는 화면만 열씨미 봤던 것이었떤 것이었따~ 하지만 메이는 깜찍했고, 토토로는 귀여웠고, 사츠키는 참했고, 작은 토토로들은 깨물어주고 싶었다.. 2001. 8. 17.
A.I -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 A.I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할리 조엘 오스먼트, 쥬드 로, 프란시스 오코너, 윌리엄 허트 시간 : 144분 공식홈페이지 : http://aimovie.warnerbros.com/ 인간에게는 무엇이 우선인가? 알쏭달쏭갸웃갸웃~ 보고싶다보고싶다꼭봐야한다꼭봐야한다를 외치는 친구 덕분에 본 영화.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딱 2가지! 첫번째, 인간은 다 나쁜 놈들이다~ 두번째,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줄거리를 잠깐 얘기하자면, 도시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 미래의 어느날, 사랑하는 감정을 가진 인조인간 데이빗이 만들어진다. 데이빗은 아들이 불치병에 걸린 부부의 양아들로 입양되고, 행복한 나날도 잠시.. 진짜 아들의 병이 치유되어 돌아오면서 데이빗의 불행은 시작된다. 사랑받기 위해 "오바.. 2001.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