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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112

20051023 - 일본에서의 첫번째 태교콘서트와 사은품!! ^___^ ywca에서 알게된 히포의 모리상이 신문기사를 하나 줬더랬다.. 소위 신문사 주최의 임산부교실 & 태교콘서트에 관련된 내용인데, 중요한건 참가비가 공짜라는거!! ㅋㅋㅋㅋ 한달반 쯤전에 신청하고 드디어 참가..... 1부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 2부는 태교콘서트, 마지막에 경품추첨 한국에서도 아마 이런 식으로 진행되겠지?? 솔직히 강의는 남는게 모짜르트 많이 들으라는 내용밖에 없었다는 --;;;; 태교콘서트는 들을만 했다.. 경품은 흐.... 지방인걸 감안해서 참가에 의의를 두는편이 나았다는 ^^ 그래두 이런데 참가해보는게 어디야?? 헤헤~ 협찬사 2곳 중의 하나가 기저귀 회사라 새로나온 기저귀 샘플을 원래 한사람당 하나씩 주는걸 워찌워찌 하다 요렇게 많이 얻었다는.. 끝나고 나올때 사람이 몰리니까 손.. 2005. 10. 23.
20051022 - 올해 처음으로 미야기현 명물인 굴튀김을! 내가 살고있는 미야기현은 태평양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해산물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카키(굴)가 특산물로 꽤 많이 알려져있다.. 어렸을때는 굴 징그러워서 잘 못먹었는데, 언제부터 먹게 되었는쥐 ㅋㅋㅋ 암튼! 저녁식사로 원래는 사보텐에서 굴튀김 먹을까 했다가 라스트 오더시간이 지나는 바람에 옆가게로 옮겨서.... 내가 먹은 새우튀김 오무라이스. 요거이 신랑이 먹은 굴튀김 정식~~ 맛있는덴 정말 맛있다던데 여기는 그럭저럭 먹을만.... 근데 이상하게도 왜 난 생굴보다 튀김굴에서 더 비린내가 나는거 같쥐?? 쩝.. 2005. 10. 22.
20051017 - 머리까지 포장된 대구를 발견하닷~~ 신랑이랑 장보러 갔다가 오잉????? 일본에 와서 첨으로 대구가 껍데기 다 벗겨 허연살만 포장되어 있는게 아니라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마리 다 포장되어 있는걸 발견했다.. 우왕~~~~ 대구매운탕이닷~~~~~ 당장 사왔다 ㅋㅋㅋㅋ 역쉬..... 생선은 머리에서 진국이 나오나보다. 국물맛이 다르더군.. 넘 좋아서 매운탕 끓여놓고 한컷~ 이날 ywca 모임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후지사키 지하 식품매장에서 만두파는 매장 발견.... 내가 많이 먹을 것처럼 보였나부다.... 넘들한테는 시식용으로 한개나 두개 주던데 나한테만 야채, 고기, 김치, 물만두 종류별로 하나씩 다 담아주더군.. 이렇게 많이 주냐? 했더니 "월요일이구 하니까 다 드세요~~" 우히히~ 먹고나니 보리차도 시원한걸루 한잔 주길래 완전 식사 한끼 .. 2005. 10. 17.
20051016 - 햄버그 스테이크에 맛들이다.. 오랫만에 양식 먹으러 저스코 근처에 있는 햄버그 스테이크집에 갔더랬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 맛~~~ 쿄쿄쿄... 신랑이 시킨 나폴리탄 스파게티 위의 햄버그.. 점심 잘~ 먹고 Hard Off/Off House라는 중고품 전문매장을 갔다.. 생활용품도 있고, 옷도 있고, 컴부품, 책, 씨디 등등 종류가 다양한데 여긴 특히 육아용품도 파는지라.... 혹시나 괜찮은게 있나 싶어서 안내찌라시 잘 챙겨뒀다가 함 가봤더랬다.. 오옷~ 생각보다 넓고 상품도 많다.. 아직은 배가 안나와서 임부복 필요한가 싶어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워낙 싼 가격이라(한벌당 500엔!!!) 골덴치마하고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는 긴~ 남방 비슷한 걸 샀다.. 새로 살려면 넘 비싸서리 말이쥐... 유모차랑 카시트도 봤는데 그럭저럭... 욕조 .. 2005. 10. 16.
20051014 - 첨으로 닭갈비에 도전해봤어여...! 사이트 검색하다 춘천닭갈비 사진을 봤는데 어찌나 먹고싶던지.... 결국은 참지못하고 인터넷 뒤져서 집에 있던 야채들 다 동원해 함 만들어봤다.. 역쉬 떡볶이떡과 고구마와 양배추가 들어있어야 맛나맛나~~~ 첨엔 국물이 쫌 자작자작하게 있었는데, 신랑이 쫌 늦게온지라 오는거 기다리는 사이에 국물이 다 쫄아버렸다 흑 ㅠ.ㅠ 그래두 첨 한거치곤 꽤 먹을만 했다는... 우하하~~ 담엔 당면넣고 안동찜닭에 함 도전해봐야쥥... 깻잎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일본엔 없을까?? 닭갈비는 역쉬 깻잎에 싸먹어야 제맛인데...... 대신 상추로 ^^ 2005. 10. 14.
20050928 - 처음으로 김밥을 말아봤어요...... 아자아자!! [2] 어렸을때 소풍간다하면 항상 가지런하고 정갈하게 싼 맛난 엄마표 김밥을 도시락으로 들고가곤 했었는데, 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한번도 먹어본것 같지 않다는.. 집에 따라 재료며 때깔이며 맛이며 얼마나 달랐는데, 이제는 천원짜리 김밥으로 만족하며 먹게되어 쫌 아쉽긴 하다.. 암튼, 어제의 강연회 저녁을 위해 준비해둔 김밥 재료들이 쫌 남아서리 오늘 낮에도 김밥을 말아보기로.. 결정!!! (실은 김밥은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봤다는.......) 재료는 맛살, 단무지, 오이, 계란, 소세지(아~ 평범하다~~~)에... 채썰어 볶은 당근... 워낙 당근을 좋아하는데다 색깔도 이쁠 것 같아서.. 김 위에 양념한 밥을 고르게 펴고, 재료들을 층층이 쌓은 후 만다~~ 김밥말이가 없어서 마는데 쫌 고생은 했지만.... 말이다.. 2005. 9. 28.
20050910 - 핸펀사진~ 산토카 라면과 새끼고양이.. 근 한달간을 거의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체력회복 겸 휴식을 취하다 울집에 가족을 제외한 첫번째 손님이 오셨당.... 동경쪽에 볼일이 있어 오셨는데 어거지로(^^) 센다이에 오시라 해서리 별로 해드린 것도 없고, 마침 비도 오고, 날씨도 덥고 괜히 폐만 끼친 듯. 조젠지 재즈 페스티벌을 구경하려 했었는데 비 때문에 분위기가 쫌 그랬었더랬다. 시내에서 열린 조젠지 재즈 페스티벌을 흘깃흘깃 구경하다가 저녁먹으러 산토카로! 만나뵌지 근 10여년이 되었지만 같이 찍은 사진이 정말 몇장 없는데, 오호호~~~ 무쟈게 귀한 사진이닷!!!!! 핸펀사진이라도 볼만 하쥐? 한동안 디카를 손에 안쥐었더니만 그새 습관이 되었는지 꺼내기가 귀찮아졌다는 --;; 그래서 신랑 핸펀으로 걍 찍었당~ 배 떵떵~ 두들기며 나왔더니만 .. 2005. 9. 10.
20050805 - 배추김치, 오이소박이, 물김치 담그는 방법.. 구경모드 ^__^ 울집은 큰집에다 제사도 많았기 때문에 한때 김장만 1~200포기 하고 했는데도 난 엄마한테 김치담그는 법을 제대로 전수받지 못하고 일본에 왔다... 학교 다닐땐 공부한다는 이유로, 졸업후 직장 다닐땐 바쁘다는 이유로, 기껏해야 제사때 장보고 전부치고 설겆이정도만 했으니 살림할줄을 아나~ 쯥.. 게다가 여자는 집안에서 대접받아야 나가서도 대접받는다는(물론 시집가면 실컷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주의의 부모님이었기 때문에 집에서도 거의 밥짓는건 안해봤다는... 심지어 설겆이도 거의 안시키셨다.. 그 수많은 잔치음식과 반찬만드는 법만 배워왔어도 매끼니 반찬걱정 안해도 될것을, 이제와서 후회하면 어쩌나? 이미 시간은 지나버렸는걸~~ 암튼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안남아서 가기전에 김치를 담궈주신단다.. .. 2005. 8. 5.
20050729 - 넙적한 오뎅이 좋아요~ 떡볶이와 김치만두 ㅋㅋ 나중에 따로 폴더를 만들어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지만(대체 언제?), 입덧이 너무 심해 5일간 입원하고 서울에서 엄마가 직접 와주셨당.. 트렁크 2개를 갖고오셨는데 그중 1개가 완전히 먹을거로 꽉꽉 차있었다는 헤헤~ 비빔/물냉면, 고기/김치만두, 오뎅, 떡볶이, 바나나우유, 떡, 밤, 오미자차 등등 심지어 할아버지할머니 제사때 만든 고깃국에 똥그랑땡까지 얼려갖고 오셨다.. 덕분에 한달여 텅텅 비었던 위와 입이 호강을 했다 ^___^ 이건 그중 반가웠던 떡볶이(한국산 싸구려 넙적오뎅!! 아자~!!)와 김치만두... 일본에도 교자와 물만두, 완탕이 있고 또 꽤 맛도 괜찮지만 역쉬 한국산 만두는 맛있다... 입맛에두 잘 맞구... 병원 퇴원후 일주일만에 밖으로 나가 약 1시간정도 엄마랑 산책을 했다.. 알고보니.. 2005. 7. 29.
20050509 - 한국에서 공수해온 북어포는 맛나요 ^^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식생활은 꽤 많이 다른지... 울나란 명태, 대구, 갈치 등등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일본에선 꽁치, 연어, 참치, 고등어, 가자미 등등을 많이 볼 수 있다. 오히려 건어물 종류는 한국이 더 많은 느낌이랄까? 암튼 한국에 가서 손질포장된 북어포를 사왔다. 북어국이나 해먹을까 하다 고추장양념해서 반찬으로 함 시도~(물론 인터넷서 조리법 보구 ^^) 새우젓 간한 호박나물도 있구, 시금치도 무치고... 약간 매운듯 했지만 북어채무침도 먹을만 했다는... ㅋㅋㅋ.. 이사후 첨으로 공개하는 울집 식탁.. 베란다 창밖으로 보이는 피난기구가 쫌 거슬리긴 하지만~~ -------------- 인터넷서 찾은 조리방법! * 고추장 양념 볶음 멸치나 오징어채, 북어채, 쥐포 등 마른 건어물 중에서 하나만.. 2005. 5. 9.
20050505 - 어느 한가한 어린이날 고토다이공원.. 오늘은 골든위크의 마지막날이자 어린이날.. 5월5일~ 집에서 뒹굴까 하다가 동물원이라도 갈까 싶어 나왔는데 날씨도 덥고 컨디션도 안좋고 하길래 걍 포기.. 시내의 고토다이공원엘 갔다. 이건 카미시바이라고 하는 일종의 연극.. 그림을 한장씩 넘기면서 저 아저씨가 얘기를 해주고 있는 거다. 어린이날이라고 사생대회를 하고 있어서인지 여기저기 자리깔고 앉아 그림그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폭포 옆에서 그림그리고 있는 언니.. 뒤에서 언뜻 잠시 봤는데 오옷~ 생각보다 그림 잘 그리네?? 싶었다! 나두 함 불게 해주지.... 나는 비눗방울 못부는 대신 날아온 방울들 터뜨리기 놀이 했다. ^^ 사람도 많고, 비둘기도 많고, 날씨는 약간 꿀꿀하고.... 그니까 나랑 놀자~~~~!!! 정말 한가한 휴일 마지막날이었다.. 2005. 5. 5.
20050319 - 소바를 좋아하십니까?? 우동과 소바 중 어느쪽을 좋아하느냐 물으면 난 아무래도 소바 쪽이다.. 넘길때 약간 껄끄러운 느낌이 쫌 덜하면 더 좋아하는데 쫄깃쫄깃한 느낌과 가는 면발이 두꺼운 우동보다 더 좋다는 ^^ 자모르 3층의 식당가에서 맛본 소바과자.. 라면 될려나?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에 먹으라고 주는 차의 맛이 쫌 독특했다. 약간 씁쓸한 것이 말이쥐.. 신랑 曰, "지금까지 일본에서 먹어본 고로케 중에 젤 맛있다" 던 고로케... 튀김 옷이 절묘해서 한입 베어물면 아삭!~ 난 산채소바정식... 신랑은 츠키미소바... 맛은 둘다 괜찮은 편이었다... 실내에 걸려있던 액자가 맘에 들었는지 자꾸 탐을 냈다는 ㅋㅋㅋㅋ 2005. 3. 19.
20050316 - 파란 하늘을 창문에 담아보고 싶어!! [2] 아침에 학교 데려다주고 다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 잠깐 동안 구름사이로 해가 보였다.. 운전중에도 카메라를 얼른 꺼내드는 프로정신(??)을 발휘하야 한컷~ Posted at 2005-05-02 Mon 15:59 조정환 위험하다.. 조심해라.. 2005-05-07 Sat 17:18 nebou 헤헤... 아라땅~ 그래두 차 멈춰있는 순간 포착해서 한거야.. ^^ 2005-05-09 Mon 15:33 2005. 3. 16.
20050314 - 1주년 결혼기념일.. [2] 이래서 나이먹으면 세월이 빠르다고 하는기야(ㅋㅋㅋㅋ).. 엊그제 일본에 온것 같은데 벌써 1년이나 지났다.. 아침에 학교 데려다주고, 이런저런 먹거리와 생활용품들 바리바리 사오고, 어제 잔뜩 받아온 물건들 정리하다보니... 결혼기념일이고 뭐고 난장판인 집안정리가 우선이었다는 ^^ 그래도 1주년인데 아무런 행사없이 지나기는 뭐해 바이킹(부페)에 갔당.. 근데 둘다 왜 고기부페에서 야채만 저리 먹어대고 있는겨? 쿠쿠쿠쿠.. 서비스로 열쒸미 고기 구워주고 있는 날렵한 손놀림! 고기부페라고 해도 야채와 과일, 디저트, 초밥을 더 많이 먹는다는.. 2주년에는 또 뭘할까?? Posted at 2005-05-02 Mon 15:52 조정환 좋구나.. 나두 바이킹이나 갈까나.. 우리두 곧 결혼 기념일 이건든.. 지난번에.. 2005. 3. 14.
20050312 - 일본어강좌 수료식.... 오늘은 일본어강좌 수료식날..같은반 안토니오상이 수료식 기념 발표를 하고 있는 중~ 우리반 선생님.... 아소선생님 ^^ 간단한 다과와 연주회도 있었다는..다음 학기에도 열쉬미!!!! 2005. 3. 12.
20050311 - 후기 일본어강좌의 마지막 수업날~ 당황스러웠던 시험보고 인터뷰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 학기의 마지막 수업에다 수료식이 금방이다.. 그래도 명색이 마지막 수업이라 수강생들끼리 조촐하게 선물 준비하고 먹을거 각자 싸와서 수업 겸 파티 겸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평상시엔 사각형모양의 책상배열인데 오늘은 일자로 붙여버렸다. 왼쪽부터 아베상, 오오토모상, 천희언니, 아소선생님, 안토니오상, 나.. 교실이 꽤 넓쥐?? 사무실 직원분께 부탁해서 모두 찍었다... 윗줄 왼쪽부터 안토니오상, 나, 아베상, 오오토모상, 미르다상, 아소선생님, 천희언니... 다음 학기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2005. 3. 11.
20050308 - 컵누들, 김치라면이 드디어 탄생하다.. ㅋㅋㅋ 신혼여행가서 첫날 저녁을 컵누들 해물맛으로 먹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 회사에서 새로운 맛 라면이 출시됐단다.. TV 광고는 넘 촌시러워서 다시 보고 싶어지지도 않지만 편의점을 가도 "new"가 붙어있는 음료수는 다 사먹어보는 우리가 이런걸 놓칠리가 없쥐..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우움.. 과연 맛있을까? 색깔은 과연 빨갛다. 김치맛 라면이라던데... 일단 색깔은 합격!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절대 김치맛 라면은 아니다. 오히려 카레맛 비슷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먹어보면 안다.. 라면 뒤에 보이는 것은 한달동안 밥상으로 썼던 컴퓨터 박스랑 라면에 빠질 수 없는 김치와 갓지은 밥.. 우하하~~ 2005. 3. 8.
20050307 - 코주부 딸기를 들어보셨나염? YWCA 모임 갔다가 세이유에서 사온 딸기가.... (여기다 주차하고 물건사면 1시간까지는 주차무료라 애용중 ㅋㅋ)머리에 혹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코주부 아저씨처럼 보인다.. 아톰에 나오는.. ^^ 이렇게 선명하게 코가 나올 수 있는거야? 넘 신기해서 여러각도로 촬영.. 물론 촬영후에는 입속으로 쏘오옥~~ 했지만 흐흐 2005. 3. 7.
20050304 - 로프트 8층의 맛난 오무라이스집.. 센다이역 앞에 로프트라고 생활용품 등등 이뿐거 많이 파는 곳이 있다. 8층에 식당가가 있는걸 처음알고서 가봤는데?? 기본적인 치킨오믈렛. 여기 토마토케찹은 어디 농장이랑 직접 계약해서 받는거인지 맛이 굉장히 진하고 달다. 한정품으로 판매도 하고 있지만 역시 비싸서 포기. 내가 먹은 고로케 크림소스.. 느끼해보이쥐?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다. 양도 비교적 많고 맛도 좋고 사람도 별로 없고.. 우흐흐.. 좋은 데 발견했다!!!!! 2005. 3. 4.
20050228 - 1년간의 내집이여~ 안녕~~~ 작년 4월부터 2월까지 1년동안 신세를 졌던 국제교류회관 열쇠를 돌려주는날.. 나갈때 청소를 엄청 깨끗~하게 해야한다길래 거의 일주일동안 천정부터 바닥까지, 가전제품부터 가구까지 그야말로 쓸고닦고 온갖 세제들을 다 동원해 박박 깨끗이 청소했다.. 덕분에 습진과 근육통과 먼지가 남았지만 기분은 상쾌! 집이 어떻게 생겼냐고 많이들 물었는데 청소 다한 지금에야 공개.. ㅋㅋ 여긴 현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화장실과 세탁기, 건조기.. 청소검사를 받는데 직원이 들어서자마자 욕실 천장부터 보더군. 흐~ 1층방 입구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 방 안의 책장과... 계단 밑 공간을 이용한 수납창고. 경사가 넘 가파라 전화받으러 뛰어내려올 때마다 조심조심조심.. 2층 올라가자마자 나타나는 거실.. .. 2005. 2. 28.
20050214 - 울집 계단에서 V를.. ㅋㅋ [2] 일본에 첨 와서 이집에 못들어왔으면 참 많이 불편하게 살았을텐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 좋은 집을 겨우 1년만에 떠나야 한다니 쫌 슬프다~ 암튼 사무실에서 퇴거신청하고, 우체국 주소변경 신청하고, 가스/수도/전기 사용개시 신청하고 나니 왠지 허탈.... 정말 이사가는거구나....... 거의 마지막이다 싶어서 1층 계단에서 2층을 향해 한컷~ ^^ 1층에서 2층 거실과 식당으로 오려면 이렇게 험난한 계단을 올라야한다. 폭도 좁고 경사도 가파라서 전화받을때면 항상 조심하며 뛰어내려갔는데.. Posted at 2005-03-16 Wed 12:57 하얀산 힘들었겠군 첫번째 사진은 좀 엽기성이 있군.... 건강한 모습을 보니 좋군여... 2005-03-16 Wed 14:22 nebou 하하... 여기 살면서 다리는.. 200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