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뻘건눈, 쥬라기피부..... ㅠ.ㅠ
제목이 이게 뭐냐구여? 매일매일 드라마와 애니에 빠져살다 얻은 부산물들이졍 흑흑.. 새벽이 뿌옇게 밝아오는 때가 되서야 아~ 오늘도 이렇게 날밤새는 하루를 보냈구나.. 하구있져, 쩝 뭘 그렇게 열씨미 봤냐면여, 아직 다모폐인은 아니지만 암튼 다모, 로맨스소설에 정통한 모모언니의 추천작 1%의 어떤것, 또 김희선이냐? 하면서 보게되는 요조숙녀, (실은 이거보단 원작인 야마토나데시코 보는게 낫지않을까 생각중임) 며칠동안 빨강머리앤도 봤답니다. 무려 20분짜리 50편!! 그림이나 내용은 쫌 촌시럽고 구식이지만,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저런 자연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약간은 부럽기도 하고, 눈물 핑 도는 장면도 있고, 가슴 찡한 장면도 있고. 특히 매튜아저씨의 무제한 애정이 젤 감동적이었음!! 멋쥐다~..
200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