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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192

20120229 - 신도림 테크노마트 코코몽 녹색놀이터에 다녀왔어요~ 체험전 4군데를 갈 수 있도록 산 8장의 티켓.... 오늘은 마지막 날입니다~ 이거 안사놨으면 긴긴 겨울방학 어찌 보냈을까요? ^__^ 오늘도 아이들이 많습니다... 저~ 긴 줄은.... 실내보트 타려고 서있는 줄이예요.. 바람 나오는 미끄럼틀... 어린이대공원 코코몽 놀이터가 훨씬 나았어요... 건물내의 놀이터라서 그런지.... 역시 야외의 창고형 놀이터보다는 많이 좁았지요.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나봐요.... 놀이기구들이 대부분 겹쳤답니다~ 물론 다인양은 밖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지만요. 풍덩~ 쏙..... 들어가서는... 고개만 내밀고 거북이 놀이 ㅎㅎ 몇번 다니다보니 먹을것도 자기가 알아서 챙겨먹구요... 이빨 빠지고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졌죠? ㅎㅎㅎㅎ 과일도 싸가구요~ 저 공굴리는 곳에서 어떤.. 2012. 2. 29.
20120228 - 신도림 테크노마트 브루미즈 체험전에 다녀왔어요.. 매일매일이 신나는 방학입니다... 오늘은 신도림에 있는 브루미즈 체험전이예요... 에어바운스가 너무 깜찍하죠? --;;;; 앙~~~ 브루미즈닷~~ 미끄럼도 예사로 타지 않습니다.. 몇번을 왕복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어린이대공원에 비하면 많이 좁았어요.. 도중에 공연을 하길래 저거 볼까? 하다가 애들이 너무 많아서리 다음 타임을 기다리기로 하고... 딴 애들이 뮤지컬 보는 동안 열심히 놉니다~ 아이들이 안보이죠? ㅋㅋㅋㅋ 한가해서 오히려 좋았어요~ 장애물 잘도 뛰어넘어 다닙니다.. 얼마나 뛰는지.... 웃옷 벗고 바지 벗고... 담에 갈땐 반팔 가져가야겠어요... ㅎㅎ 점심 먹고 들어갔을 무렵엔 그렇게 아이들이 많더니만.. 오후가 되기 시작하니까 점점 줄어드네요... 그래도 오늘 날잡았나봐요. 얼.. 2012. 2. 28.
20120224 - 어린이대공원 코코몽 녹색놀이터에서 앞니 빠졌어요 ㅎㅎ 여기는? 어린이대공원 코코몽 녹색놀이터예요... 겉으로 보기엔 좀 허접해 보이는데... ㅎㅎ 코코몽 좋아하는 다인양, 신났습니다.. 처음엔 좀 쭈빗쭈빗 하더니만... 잘 놀더라구요.. 기다리고 있어요~~ 미니보트 타기를요.... ^^ 손으로 돌려서 왔다갔다 하는건데... 처음엔 방향전환도 잘 못하더니... 이젠 제법이네요~ 물에서 내려와 땅에서 손으로 빙글빙글.... 그물망 올라가서... 쭈욱~~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요... 하지만 제일 좋아한건 역시 에어바운스죠~ 점프점프~~ 여기에도 기차가 있네요... 비록 엄청 작지만... 좋아해요~ 놀이터에선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앞니 하나가 흔들흔들 하고 있어서 오늘 돌아가는 길에 치과 들르려고 했거든요? 근데 에어바운스.. 2012. 2. 24.
20120223 - 평촌 키즈맘센터 엉클덕 튼튼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요~ 방학엔 놀아야죠... ㅎㅎ 한달전 소셜에서 코코몽과 브루미즈 등의 체험전 입장권 셋트가 거의 반값에 나왔길래 미리 사두었거든요... 겨울엔 놀이터에서 못노는지라 실내놀이터에서 실컷 놀라구요.. 여긴 집근처 키즈맘센터 지하에 있는 엉클덕 튼튼놀이터입니다~ 놀기전엔... 밥부터 먹고! 신났죠? ㅋㅋㅋ 앞니가 빠지고나서 또 흔들리고 있는지라 안 웃으려고 해요.. 그래도 노는건 빠질 수 없죠 ㅋㅋ 이걸 좋아했어요~ 안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시간별로 이렇게 기차도 운행되더라구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요.. 줄타기 쑈!! 이거... 일본에서도 본거 같은데... ^^ 정글 구조물... 잘도 스트레칭 하십니다~~ 오옷.... 놀았으니 먹어야죠? 아이스크림도 먹고... 쥬스도 마시고~~ 그래도 역시 빙글빙글 풍선이.. 2012. 2. 23.
20111119 - 청계천 등축제에서 뽀로로와 함께! 오리들 색깔이 변했어요~ 여름엔 갈색인데 겨울이 되면 저렇게 녹색이 나오더라구요.. 신기신기~ 고모가 수빈이 손 잡고 있다가 슬쩍 고모부로 바꿨는데 아직 눈치 못채서 난리치지 않고 있네요~ ㅋㅋㅋ 고모부가 손 잡은거 알면 엄청 짜증낼텐데 ㅎㅎ 원랜 지난주에 우리가족끼리 청계천등축제에 가려고 했었는데 어머님이 이번주에 다같이 가자고 하셔서 미뤘지요... 에고, 근데 지난주에 갈걸 그랬어요. 오늘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고 추운지... 다녀와서 감기걸렸다는 ㅠ.ㅠ 칼국수로 저녁 먹고 본격적으로 구경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은 춥다고 그냥 가버리시고 우리 셋만 길따라 이동했네요. 아오모리 네부타마쯔리에서 보내온 건가봐요. 센다이에 있는 동안 이걸 보러갔어야 하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간게 천추의 한이네요 ㅠ.. 2011. 11. 19.
20110912 - 추석날.... 주주동물원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추석날.... 꼬까옷 입고 셋이서 사진 찍어요... 다함께 웃는 사진을 찍기란 정말...... ㅠ.ㅠ 한장씩 건져야겠어요 ㅋㅋㅋ 다인이 한복은 어린이집에서 행사를 한다고 해서 남대문시장에서 할머니께서 사주셨는데.... 예쁘죠? 부쩍부쩍 자라니 내년까지는 입을 수 있으려나? 핑크공주라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한답니다~ 옷도 자기 마음에 들어야만 입기때문에... 같이 가서 골랐지요 ㅋㅋ 아가씨!!! 차밍포인트는 그렇게 내세우면 아니되오~~ ^^ 절.......... ^__^ 점심때 외갓집으로 갔는데... 집에만 있음 다인이 심심하니까 동물원이라도 놀러가자고 하셔서 부랴부랴 나왔습니다~ 근처의 주주동물원이예요... 도착하니 마침 퍼레이드 중... 너... 줄 제대로 안섰구나? 벌서고 있어요 ㅋㅋㅋ 이 동물.. 2011. 9. 12.
20110904 - 성묘하러 다녀왔어요~~ 여기는 어디? 다인양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묘하러 왔어요.. 그동안은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한번도 못와봤지요.. 놀러온 양 기분 좋습니다~ 천주교식 미사를 올리는 동안.... 재빈이는 신기한가봐요 ^^ 싱글싱글~~ 저게 뭐하는거지?? 호기심 만발입니다.... 처음으로 손녀들 다 모여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 2011. 9. 4.
20110828 - 오랜만에 강변에서 뛰어다녀요.... 내일은 외할머니 생신이예요... 그래서 같이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 근처에서 할까 하다가... 날씨도 좋고 다인양도 그동안 아파서 어디 못나갔으니까 코에 바람 넣어주자고 해서 겸사겸사 야외로 나왔습니다~ ㅎㅎ 시골순이 다인양은..... 강과 풀과 꽃과 곤충이 있음 만사 오케이! 강아지풀 따고선 엄청 신났어요~ 여기는? 양평이예요.... ㅎㅎ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 놀러다니기 좋아하시는 외할머니 덕분에 좋은데 구경하지요... ㅋㅋ 한정식집인데 유명한가봐요... 예약 안하고 오면 못온대요.. 곳곳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정원에서 물놀이중... 야~~~~ 여기 경치 정말 좋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다인양도 신났습니다... 자리가 준비되는걸 기다리면서... 정원에서 주워온 꽈리를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 2011. 8. 28.
20110812 - 다인양의 첫번째 음악회 감상 ^^ 얌전히 앉아 PSP에 열중하고 계신 다인양... 여기는?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입니다.. 이분이 당분간 아빠가 모시게 된 교수님이세요.. 교수님께서 참여하고 계신 윈드오케스트라에서 독일 고텐하임밴드 초청 친선연주회가 있었거든요.. 왠지 정겨운 복장... ^^ 관악 오케스트라입니다... 젤로소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 알고보니 제가 다니던 학교의 후배~ ^__^ 앞으로 대성하길 바래요~~~!! 연주가 계속되는 동안... 첫번째 음악회에 다인양은 하품이 절로.... ㅋㅋㅋ 엄마, 사진은 그만 찍어요~~!!! 정신차리고 박수치는 척 합니다 ㅋㅋㅋㅋㅋ 이날 비가 얼마나 많이 쏟아졌던지.....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역 전광판에서 신기한거 발견! 허연~~~~ 부분 보이시죠? 그러다가....... ㅋㅋㅋㅋㅋ 우리도.. 2011. 8. 12.
20110807 - 광화문 분수에서 물놀이 했어요.. 오장동에 냉면 먹으러 갔다가 할아버지할머니께선 집으로 돌아가시고, 엄마아빠와 함께 광화문 분수광장에 왔어요... 광화문 저렇게 된 후에 한번도 와본 적이 없었거든요.. 교보문고에 구경갈 겸 해서 왔지요. 처음엔 약간 머뭇머뭇하더니만...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더니~ 물놀이에 뛰어들었습니다... ^^ 저 진지한 표정을 보시랏!! 어때~ 재밌니? 바지가 슬슬 젖기 시작하네요... 물놀이할 줄 몰랐기 때문에 갈아입을 옷과 수건을 가져오지 않았는데.. 더 젖기 전에 바지부터 사수하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금빛의 세종대왕님... 쉬~~~~~~~ ㅋㅋㅋㅋㅋ 휴식시간 동안 다시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는 중...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엄청 즐겁게 놀았어요... 물론 수질은 어떨지 알 .. 2011. 8. 7.
20110801 - 다인양 처음 이빨 빠진 날... 다인양 이빨 빠졌대요~~~ ㅎㅎㅎㅎ 2006년 10월 16일에 처음으로 아랫니 난걸 발견했었는데... 6살인 오늘 아랫니 하나가 빠졌습니다 ^^ 흔들흔들~ 피나고 불편해 해서 실로 뽑아줄까 하다 처음이라 치과에 가서 검진 겸 이도 뽑고 왔어요~ 앓던 이 빠지니 불편하던게 없어져서 넘 좋은가봐요... 축하해야 한다면서 엄마한테 케익 뜯어냈지요 ㅠ.ㅠ 생일도 아닌데 --;;;;;;; 여기는 외삼촌이 근무하는 충남도 종합건설사무소 앞이예요... 오늘부터 발령받고 첫출근이었지요. 예산에 있는거라 성묘도 할겸 삼촌 얼굴도 볼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도라지꽃에 산딸기에.... 비가 많이 와서 길이 질척질척~ 산소 갔다 내려가는 길에 저리 어리광을 피웁니다... 방아깨비도 잡고, 산딸기도 먹고, 뱀도 보고~ 비가 많이.. 2011. 8. 1.
20110730 - 이렇게 더운 날엔 계곡물에서 첨벙첨벙이 최고!! 며칠동안 비가 오다 찌다가를 반복하더니... 오늘은 정말 덥습니다~ 여긴 어디? 외할머니댁 근처의 다리밑 계곡입니다 ㅋㅋㅋ 네네~~ 물에서 놀려면 먹어야죠..... 밥과 반찬과 삼겹살~ 계란말이 잘 안먹더니... 외할머니가 만드신건 맛있나봐요. 이런 곳이었어요... 물도 별로 안깊고 흐르는 물이라 비교적 깨끗하고.. 어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좀 늘어났다고 하네요~ 한국와서 첨 나와본 피서입니다... 할아버지댁 지하 수영장은 몇번 가봤지만 이렇게 야외로 나온건 처음이네요.. 물속에 돌이 많으니 일단 한번 던져주고! 큰 것도 집는다... ㅋㅋ 으쌰~~~ 외할아버지가 둥둥~ 튜브타는거 잡아주셨어요... 하류로 내려갔다가 다시 질질 끌고 올라오고... 이걸 몇번을 시켰는지..... 외할아버지 힘드시겠다! 그래.. 2011. 7. 30.
20110529 - 속초여행 : 월정사에서 피톤치드 흡입중 ㅎㅎㅎ 토실토실 귀여운 재빈이입니다~ 엄마는 잠못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구요, 다른 가족들은 6시쯤 일어나 사우나로 갔어요. 다인양도 내내 잠못자고 굴러다니다가 다들 사우나로 간후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니 약 2시간여를 꼼짝않고 숙면!! ㅎㅎ 아가들은 왜 볼이 다들 귀여운걸까요? 언니인 수빈이도 잔머리가 많은데 재빈이도 만만치 않네요~ 여행의 특별식인 아침라면을 먹고 월정사로 출발~ 어딜가나 민들레사랑입니다~ 엄마... 2개나 생겼어요~!!! 웅? 아닌가? 3갠가? ㅋㅋㅋ 다리 위에서 한컷~ 아빠는 유모차 뒤에서 대체 뭘하고 있는 걸까요? 수빈아... 여기 좀 쳐다봐~ 잘못하는 아빠 대신 다인이가 밀어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산책로가 좋더라구요~ 커다란 나무 앞에서... 남는건 사진! 신기하죠? 저게 뭐지? 나무가 .. 2011. 5. 29.
20110528 - 속초여행 : 속초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첫번째.. 지진이 있고나서 2달여... 우리 가족에게 닥친 변화가 너무 커서 그동안 의식하고 있지 못했는데 이래저래 많이 힘들었던 듯.. 5월 19일부터 갑자기 열이 38도를 넘더니만 3일후 다리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는데 진짜 완전 부풀어올라 보기도 흉하지만 무릎을 굽힐 수가 없다.. 지금까지 뭘 먹어도, 심지어 체했어도 알러지 함 생겨본 적 없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두드러기를 경험!! 완전 신세계 ㅠ.ㅠ 하필 토욜 오후라서 병원도 못가고, 대상포진이라고 하기엔 통증이 적은거 같고 왜 올라왔는지 원인을 알 수가 없으니 일단 음식을 조심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일욜은 아버님 생신이라 가족들이 전부 모여 집에서 밥 먹는 날... 밥과 김치와 소금을 제외하곤 알러지 생길만한 모든 음식 금기. 그래도 생신상은 차려야하니까 간도.. 2011. 5. 28.
20110510 - 핸드페인팅이 너무 좋아요~ 다인이는 연필을 저렇게 주먹쥐고 잡아요... 제대로 잡기도 하는데 저렇게 잡는게 더 편한가봐요~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외가집 근처 절에 구경왔어요.. 핑크색 초가 반짝반짝~ 다인이 이름 단 초는 어디 있을까?? 외할아버지할머니께서 안에 들어가신 동안 다인이는 밖에서 핸드페인팅 하고 있었어요. 아이들 대상으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말라고 해주나봐요. 얼굴에 해도 되긴 했는데.... 그림이라 조금 꺼려져서 그냥 손에다 그려달라고 했네요~ 신난 다인양 ㅎㅎ 색색 연등 보고 너무 좋아하네요~~ 원랜 종이연등 만드는 것도 있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다 젖을까봐 안하구요, 구슬팔찌 만드는 것만 하고 왔어요. 구경갔다가 핸드페인팅에 구슬팔찌에 공짜밥에.... 다인이가 젤 많이 얻어왔네요~ ㅋㅋㅋ 다녀와서 또 간.. 2011. 5. 10.
20110508 - 고양 꽃박람회에서 안개비 맞았어요~ 화창한 어느날... 꽃좋아하는 다인양 데리고 고양 꽃박람회에 왔어요... 꽃앞이라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잠자리???? 진짜같죠? 튤립 색깔이 정말 딱 다인이 취향이더라구요.. 안개비가 쏟아지는 체험관.... 너무 좋아해요~ 왔다갔다.... 몇번을.....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살짝만 만져봐야 해? 튤립이 제일 마음에 드나봐요... 그 앞을 떠나지 않네요.. 무지개 바람개비 앞에서 한컷! 오옷.... 미피잖아? 아니... 쟤 이름이 뭐지? 엄마가 좋아하는 예쁜 꽃이예요.... ^^ 안에서 비누로 만든 꽃을 팔고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갖고 싶었나봐요. 졸라서 하나 얻어내고선 애지중지~ ㅋㅋ 시원한 호수공원에서 비눗방울 놀이하면서 놀았어요... 이제 겨우 5월인데 날씨가 어찌나 덥던지... 사람.. 2011. 5. 8.
20110429 - 서오능에서 벚꽃놀이 해요~ 여기는? 서오능이예요... 맛있는 갈비집이 있다고해서 외할머니랑 같이 점심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서오능에 산보하러 왔어요.. 벚꽃이 아직도... 만발입니다~ 땅에 떨어진 가지 하나 줍고선 넘 신났어요 ㅋㅋ 게다가 다인양이 사랑하는 물까지!!! 그리 넓지는 않은데 풀도 많고 나무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시골순이 다인양은 이런곳을 너무 사랑하지요~~ ^^ 다리 건너는게 좋은가봐요... 아빠가 12시쯤 집으로 온다고 하더니 좀 늦어진대요... 그래서 같이 점심 못먹고 우리끼리 여기에서 산보하다 비가 살짝 내리기 시작해서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집에 가기 싫어서 몸부림치던 다인양 ㅎㅎ 다음에 또 같이 오자?? 2011. 4. 29.
20110428 - 경복궁에서 민들레 수집해요~ 한국으로 돌아온지 3일... 온몸이 호빵맨처럼 퉁퉁 붓고 근육통에 난리였다가 이제야 붓기도 빠지고 손가락들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제야 사람처럼 살 수 있을거 같아요 ^^ 아빠는 26일 밤에 귀국해서 할아버지댁에서 지내구요, 엄마랑 다인이는 외가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여기는? 경복궁입니다... 원래 아빠가 가려고 했던 회사의 상무님께서 일부러 한국의 아는 회사에 채용추천을 해주시러 오셨대요.. 그대로 입사했음 첫번째 외국인 직원이 되었을 것을, 저분 때문에 꼭 입사하고 싶어했었는데 사람일은 마음대로 안되네요. 일부러 와주신 마음씀씀이에 감격입니다... 다인이는 그저 외출한게 즐겁기만 합니다~ 하늘색이 정말 예쁘죠? 어느새 봄은 왔습니다.... 우리 마음에 봄이 찾아올 날은 대체 언제일런지... 다인이에.. 2011. 4. 28.
20110416 - 여의도 벚꽃축제에 다녀왔어요.. 원래 아빠의 동경회사 출근날짜는 4월 1일부터... 이사도 불가능하고 해서 유예기간 동안 어찌해야 하나 한달동안 엄청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은 아무것도 없지만.... 한국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힘들었던 구직 과정을 또 한번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에 우리 가족 모두 너무나 절망스럽고 하늘이 원망스럽지만 친지들의 염려와 지진과 방사능에 대한 걱정, 다인이의 장래를 생각해서 주변인들의 충고를 따라 원점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회사와 부동산에 이 사실을 알리고 이사준비를 하러 아빠는 한달만인 11일에 일본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4월 중순.... 여의도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구조물 앞에서 한컷... 해가 뉘엿뉘엿..... 저물기 시작하네요~ 일본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동경에서 .. 2011. 4. 16.
20110331 - 동물원에 가서 꽃만 주워왔대요~ ㅋㅋㅋ 신난 표정의 다인양~ 여기는 어디일까요?? 코끼리 열차를 보니.... 서울대공원이군요 ㅋㅋ 거침없이 올라가!!! 기린이닷! 쭈욱~ 스트레칭 중~ 전망대쪽으로 먹이먹으러 왔어요... 아... 역시 길긴 기네요~ 하마존을 뛰어다니는 다인양... 손에는 어느새 외할아버지 졸라 얻어낸 키티 풍선이 자리합니다~ 마음에 들어? 오옷~~~ 악어입에 손을! 에비~ 공룡알에도 들어가봅니다... 앗... 귀여운 닌자거북이닷~!!! 저멀리... 보이는 하마~ 팬서비스 작렬입니다 ㅋㅋㅋㅋ 돌고래쇼 구경왔어요... 짧은 시간은 금새 지나가고... 바이바이~ 너도 안녕..... 나도 안녕..... 마침 먹이주는 체험 시간이라 외할머니가 도전했어요~ 다인양이 했으면 했는데 멀리 던지는거라 힘이 안될거 같아서.. 옆에서 물개가 난 .. 2011. 3. 31.
20110325 - 63빌딩 수족관에 다녀왔어요~ 펭귄이 너무너무 좋아요~ 63빌딩 수족관에 다녀왔어요... 뽀로로의 영향인지 펭귄을 정말 좋아하는 다인양... 펭귄 옆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ㅋㅋ 요건? 닥터피쉬~ 인어공주 물고기쇼를 구경하고도.... 닥터피쉬에 미련이 남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물고기가 손가락을 톡톡 건드리면 싫을 법도 한데 오히려 그게 재미있나봐요~ 포토존입니다~ ㅋㅋㅋ 군데군데 이렇게 사진 찍을 장소를 마련해 뒀더라구요... 그러나..... 역시...... 최고봉은 펭귄~ 펭귄도 뭔가 알아보는거 같죠? 같이 놀자고 다가온거 같아요. 거북이가 에헷~ 아잉~ 부끄러워요~~ 팬서비스 환상인 포즈가 끝내주는 거북이인데? ㅋㅋㅋㅋ 수족관 구경하고 나서 외할아버지댁으로 왔습니다... 외삼촌한테 모모 그림그리기 전수하고 있는 중~ ㅎㅎ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