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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185

20100130 - 가즈미네 집에 놀러가서 말탔어요~~ ㅋㅋ 오늘 집에 손님이 오셨어요.. 지난번 중국학회 갔을때 도움 받았던 다른 연구실의 학생이 집에 점심 먹으러 왔었지요~ 집에서 상차린건 몇번 있지만... 항상 사진을 제대로 안 찍어놔서 대체 무슨 메뉴를 했었는지 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이번엔 제대로 찰칵!! 아빠가 고추장양념불고기를 하라고 해서 했더니.. 매운걸 못먹는다네요? 아쉽~ 다인양도 점심 먹어야죠? ㅎㅎ 저 눈위의 상처 어쩔꺼야... 쯥... 아빠가 손님 데리러간 사이 방에다 상을 펴놨더니 그 옆에서 까불다가 모서리에 얼굴을 박았나봐요.. 음식준비하다 갑자기 우는 소리가 나서 달려가보니 눈위가 저렇게 됐더라구요~ 에휴... 그나마 눈 위라 다행이지 눈이었음 어쩔뻔 했어요.. 나름 거하게 드십니다... 닭고기에 미역국에 콩나물에 김에... ㅎㅎ .. 2010. 1. 30.
20100122 - 센다이맘 모임은 언제나 즐거워요~ ㅋㅋㅋ 맘껏 뛰어놀았어요!! 요즘 면담기간이라 유치원은 오전수업만 해요~ 그래서 센다이맘 모임에 참석!! 유진이와 다인이도 브이~ 같은 모니와다이파 시현이도 브이~~~ 민준이는 언제 커서 브이 같이 할까? ㅎㅎ 신나게 뛰어다닐려면 많이 먹어야겠지??? 메뉴 하나 시켜서 엄마랑 나눠먹는 미덕은 다인양에게 통용되지 않습니다 --;;; 혼자서 저걸 거의 다 먹거든요... 쩝.. 시현이도 너무너무 잘 먹었어요~~~ 나도 먹고싶은데....... 난 왜 안주는거야....... 부러운 듯 누나를 쳐다보는 민준이.. ㅎㅎ 어제 온천 갔다가 넘어져서 눈밑에 살짝 상처가 생겼어요.. 오랫만에 보는 지유.. 넵넵... 가즈미는 놀러가기전에 체력보충합니다~~ 역시 넌 제대로 놀줄 알아!!!! 여기는?? 이온몰에 생긴 퓨어키즈라는 대형놀이방이예요... 하.. 2010. 1. 22.
20100111 - 시현이네 집에 잠시 놀러갔다 왔어요~~ 오늘은 성인의 날... 그래서 일본은 휴일이예요... 집에서 하도 심심해해서 원랜 야마자와에 산보갈까 했었는데 잠시 시현이네집에 차마시러 놀러갔지요~~ 언니야... 나두 칼 주면 안될까?? 케익 잘라보고 싶은데... 잘라서 먹으면 정말 맛나겠다~~ ^^ 그죠? 이모?? 아유~ 귀여운 것~~ 다인양은... 양볼 가득 케익을 먹습니다... 냠냠냠냠~~ 맛있어??? 맨날 자동차랑 기차나 좋아하더니... 이제는 소꿉놀이도 좋아해서 신기해요~ 아빠가 가르쳐준 게임사이트인데...... 엄마가 저녁 하는 동안 혼자 놀라고 했더니 드디어는 끝까지 갔어요!! 갑자기 막 뛰어와서 엄마엄마~~ 거리길래 왜그런가 하고 가봤더니만 글쎄.... 혼자서 저걸 다 끝낸거 있죠? ㅋㅋㅋㅋ 울딸 나중에 게이머가 될려나??? 하지만 아직.. 2010. 1. 11.
20100109 - 센다이맘 신년회, 북적북적~ 신나는 하루였어요!! 오늘은 센다이맘 신년회 날이예요... 시내 에르파크 코도모헤야 완전히 빌렸어요.. 한시간에 400엔~ 인원수 제한은 없으니까 많이 올수록 이득!! 전기포트, 찻잔 등 빌려서 쓸 수 있고, 안에 화장실/세면대 있고, 장난감 있고... 익숙한 장소라 들어가자마자 일단 올라갑니다 ㅋㅋㅋㅋ 오랫만에 보는 가즈미랑 세나예요~ 둘이서 어찌나 잘 놀던지... 귀엽~ 이제 다인이는 저런 자동차 타기엔 넘 커버렸는데... ㅎㅎ 장소이용료 지불하느라 일찍 도착한지라 시간이 남아서 3층 어린이코너에서 책도 보고 구경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풍선을 나눠주더라구요... 다른 애들 많이 올거라서 다툴까봐 안받으려고 했더니 노란풍선 꼭 받아야 한다고 난리라 일단 받아는 왔어요.... 친구들한테 빌려주기도 해야할텐데... 가즈미... 2010. 1. 9.
20100104 - 유진이랑 시현이랑 민준이가 집에 놀러왔어요~~ 드디어 다인양의 기침이 2주만에 나았습니다... 심심해서 죽을라고 하길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어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유진이 얼굴이죠?? 물론 시현이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스파게티 먹고, 엄마들은 김밥과 라면을 먹었어요... 머리 자르니까 더 귀엽네요~~ 얘들아, 맛있어?? 앙~~~~~ 저 좁은 공간.... 엘리베이터랍니다... ㅎㅎㅎ 보기에도 작아보이는데 어찌나 저 미끄럼틀을 좋아하던지, 쿵쿵~~ 난리가 났었지요...... 2층집 아저씨 괜찮을까? 싶었더니 역시나~~ 관리사무실쪽에 전화 2번이나 했다고 사무실 아저씨가 찾아왔더라구요.... 에효~~ 울집 4층인데, 3층엔 아무도 안사는데, 2층집에서 올라오니, 게다가 놀이방매트까지 다 깔아놨는데 이지경이니 일본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사는거야.. 2010. 1. 4.
20091215 - 아령언니 집에서 볼풀수영했어요~ ㅎㅎ 여기는 어디? 아령언니네 집이예요~ 다인이가 좋아하는 커다란 볼풀이 있어서 완전히 파뭍혔네요.. ㅋㅋ 다인아, 다인아~~ 어디 있니?? 요기있~~~지!!! 원복도 안벗고 무조건 뛰어들었습니다... 자, 다인아... 이제 나와~~~~ 으쌰~~~~ 무게가 만만찮습니다... ㅋㅋㅋㅋ 아령언니 뒤로 넘어가는 걸요?? 저렇게 생긴 눈썰매가 있다는거 첨 알았어요~ 올해는 스키장에 데려가서 눈썰매 함 태워줘야 할텐데... 폼이 딱 됐죠??? 보기엔 얌전한 요조숙녀인데.... 노는거 보면 한 활발하는 아령이... 손재주가 좋아요~~ 한글로 그림일기도 쓰구요, 종이접기도 잘하고 심지어 구슬꿰기까지도 잘하더라구요!!!! 셋이서 어찌나 잘 놀던지... 다인양은 아예 볼풀에 빠져 살았어요~~ 저녁도 얻어먹고 넘 감사감사!! 2009. 12. 15.
20091209 - 동네 한국아이들이 전부 다 모였어요~~ ㅎㅎ 유치원 다녀와서 제일 먼저 하는일은 그네~ 만약 다른 아이가 타고있음 울고불고 난리가 나지요 ㅠ.ㅠ 따라쟁이 유진이와 또따라쟁이 시현이입니다... ㅎㅎ 아령이 하는걸 따라하는걸 보니 왜이리 재미있는지~ 뭐 만들어왔어? 아니네요~ 낚시하는거 같네요~ ㅋㅋ 역시 카메라짱 시현이... 사진찍히는 법을 잘 알아 ㅋㅋㅋ 민준이도 구경 나왔습니다~ 얼른 걸어다녀야 누나들 형들이랑 같이 놀텐데... 요상한 포즈로 그네 타는건 그만둬주면 안되겠니? 절대 안된다네요 ㅠ.ㅠ 오늘은 종현이랑 수연이까지 나와서 동네 한국아이들 거의 다 모였네요... 유진이언니가 그저~ 좋은 시현이... 줄지어 뛰어다닙니다~~~ 남들이 올때 다인양은 가고... 남들이 갈때 다인양은 딴짓합니다 --;;;; 나뭇가지 주워서 모래사장 긁으며 걸어오.. 2009. 12. 9.
20091109 - 낙엽 가득한 롯지에서 이모니카이 했어요~~ 오늘은 월요일.. 원래 유치원 가야하는 날이지만 휴원 때도 신종플루 환자가 많이 늘어서 하루 더 연장되었어요.. 그래서 동네 친구들하고 같이 이모니카이 하기로 했지요~ 야마자와에서 먹거리 사는 동안 아이들은 주차장에서 얌전히 대기! 오늘의 목적지예요~~~ 그저 밖에만 나오면 좋은 다인양은..... 올라탈 곳이 있으면 반드시 올라가죠 ㅎㅎㅎ 사이좋게 손잡고 걸어가요... 여기는... 지훈이엄마가 알려주고 예약한 木の家(키노이에)라는 곳이예요.. 롯지를 빌려 숙박할 수도 있고, 오후 3시까지만 빌릴 수도 있대요~ 이모니카이/야키니쿠 준비도 가능하구요... http://www.akiu.net/kinoie/blog/ 아마도 회사원들이 놀러온 듯~ 요기가 롯지 내부예요... 다인양은 물 보러 가고 싶어 난리~ ㅋ.. 2009. 11. 9.
20091107 - 유진이랑 사이좋게 그림 그려요~ 오오... 다인양, 요즘 빙고 노래를 자주 부르더니.. 냉장고자석으로 빙고를 나란~~히 배열해놨어요.. 신기신기!!! 오늘은 유진이랑 같이 라라가든에 놀러왔어요... 머리 박고 열심히 둘이서 그림그리고 있네요~~ ㅎㅎㅎㅎ 아빠 없어서 이상해할까봐 매일매일 밖에서 놀리고 있지요... 집에 돌아가면 바로 뻗어서 잠들어 버리게요~ 중국의 아빠는.... 다행히 주말인데도 은행이 열려있어서 일본돈을 환전해서 지불했다네요.. 물론 쫌 비싸게는 했겠지만 그래도 다행다행~ 2009. 11. 7.
20091106 - 중국가는 아빠 배웅하러 아침일찍 공항에 다녀왔어요~ 아침 8시... 여기는?? 센다이 공항이예요~~ 오늘부터 아빠는 3박 4일동안 중국으로 학회참석하러 가요... 7시40분까지 공항에 도착해야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아빠 혼자 센다이역에서 기차타고 가라고 해야하나, 공항까지 다인이 델고 가기엔 넘 일러서 미안하기도 해서 고민하다 걍 깨워서 같이 갔어요... 아함~~~~ 졸려요~~~~~ 아직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무사히 배웅하고 공항에서 물보면서 좀 놀다가 집에 와서 실컷 잤어요~ 그리곤??? 유진이네집에 놀러갔지요.... 오늘도 유치원은 놀아요~~ 둘이서 쳐다보고 있는건??? ㅎㅎㅎ 지훈이네요..... 저 좁은 공간이 엘리베이터래요~~ 과자먹으며.... 비디오 보느라 여념이 없는 아이들~ 아빠 없는 동안 사이좋게 잘 지내자???? 집에 돌아오.. 2009. 11. 6.
20091105 - 날씨가 좋아요~ 동네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아요~!! 오늘은? 11월 5일... 목요일이예요~ 근데 유치원에 안가고 밖에서 놀고 있네요??? 지난주말부터 유치원에 신형플루 환자가 늘어서 임시휴원 됐어요.. 약 일주일동안.. 모래사장에 있던 눈썰매에 모래 뿌리면서 좋다네요~ 오오... 시현이예요~ 정말 오랫만이죠? 반년만인가??? ㅎㅎ 여전히.. 나뭇잎에 열매 주우러 다니느라 바빠요~ 가끔 밖에 나갔을때 시현이랑 논다고 하더니... 오랫만에 만나선 저~~~ 뒤에서... 혼자 노네요 ㅎㅎ 다인이를 찾아보세요~~ ㅋㅋㅋ 첨엔 약간 서먹서먹해 하던 시현이가.... 점점 따라오기 시작헀어요~ 오늘은 다인이랑 유진이랑... 같이 그네타요~ 넘어지지 않고 잘 내려올 수 있지? 너희들은 엉덩이가 작아서 좋겠다~ ^___^ 한 그네에 둘이 앉을수 있다니~~ 유진이랑 시현이.. 2009. 11. 5.
20091030 - 대낮에 초롱 들고 토끼가면 쓰고 떡꼬치 먹으며 달구경해요.. ^__^ 새로 모래를 깔아준 후부터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오늘도 각종 열매와 도토리를 따고 주우러 다니느라 바쁘십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못했던 달구경하는 날인데요, 여러사정상 행사가 취소되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구경하라고 가면이랑 떡꼬치랑 초롱을 유치원에서 보내줬어요.. 유진아... 뭘 만들었으면 좋겠니?? 누나들이 뭐하나.... 종현이는 궁금합니다... 요건 다인양의 가면이예요~~ 토끼!! 브이 하라니까 이모들만 쳐다보고... 역시.... 카메라 볼 줄을 모르는군요.. ㅋㅋㅋ 언니랑 셋트로 함 찍어볼까?? 나름 귀엽습니다... ㅋㅋㅋ 동시에 사진 찍는건 정말 넘 어려워요... 놀다보니 출출해져서 원랜 이따 달구경하며 먹어야하는걸.. 미리 까먹습니다~~ 간장맛 떡꼬치!!! 다인양은 한입 먹더니 .. 2009. 10. 30.
20091029 - 토끼 다인양, 구름다리에 매달리다~ ㅋㅋ 다인양의 예술작품입니다... 요즘 도토리가 많거든요 ㅎㅎ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모자 들고 엄마랑 도토리 주우러 다니느라 바빠요~ 우움... 다음번엔 뭘 만들어볼까나?? 엄마, 저기 있는 나뭇가지 좀 주워주세요~~ 아이참... 그거 말구요~~ (시키지말고 네가 직접 줍지?? --;;) 아령이도...... 모험심 충만합니다~ 종현이가 안나왔을때는 다인이가 찾아요... 같이 노는게 재미있나봐요~~ 아령언니 보고 바로 따라합니다~ ㅋㅋㅋ 누가누가 더 잘하나??? 또.... 따라할 꺼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ㅎㅎ 헤헤... 이래서 아령언니랑 놀면 재미있다니까요~~ 치마는 엄두를 못냅니다.... 홀라당~ 할테니까요... 아잉, 엄마도... 가끔은 얌전한 아가씨인데~~ 마냥 좋답니다... 그래, 놀기 편한 복장이.. 2009. 10. 29.
20091024 - 오랫만에 센다이맘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 반가워요~!! 오늘은 오랫만에 시내에서 센다이맘 모임이 있었어요~~ 원래 엄마들만의 모임이었는데, 다인이랑 유진이는 아빠가 바빠서 못맡기고 같이 나갔지요.... 고기부페에서 굽는대로 넙죽넙죽~ 완전 포식했어요.. 서진이도 아빠랑 있다가 고기먹이려고 불렀어요~ 애들은 공짜인데, 부페인데.... 또 좋아하는데.... 당연하죠? ㅋㅋㅋ 진짜 오랫만에 만났어요... 유치원 다니면서부터는 시내에 나갈 일이 거의 없었거든요... 여기는 아에르 29층의 아이들 놀이공간이예요... 경치 좋~~습니다.... 29층~ 높아서... 어느새 서진이도 참 많이 컸네요... 공 쟁탈전이 벌어졌네요... ㅋㅋ 아잉, 이거 내가 갖고 놀고 싶단 말이야~~~ 실갱이하다 서진이가 포기했어요..... 마냥 좋은 다인양.... 친구들이랑 놀땐 양보할 줄.. 2009. 10. 24.
20091019 - 유진이, 지훈이와 함께 길~~~다란 미끄럼틀 타요~~ 낙엽쟁이 다인양... 주워서 냅다 어디 갈려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동네 놀이터에서 놀려고 했는데, 마침 놀이터 보수중이었어요.... 그래서 멀리 원정왔지요~ 지훈이네 집앞 놀이터에서 기다리면서.. 재미들렸습니다~~ 긴 미끄럼틀! 미끄럼틀 3개가 있는데.. 한군데에 지렁이가 있었어요... 오옷... 대박인데? 아직도 민들레씨가 남아있다니~ ㅋㅋ 지훈이는 요 흔들다리 처음 건너가보는거예요~ 두어번 와봤다고... 발이 안보입니다 ㅋㅋㅋ 엄마도 차암~~~ 뭘 그런걸 가지고 웃으세요???? 저... 내려까는 시선이 아주 참... ^^ 지훈이도 몇번 건너더니.. 익숙해졌어요.. 두 아가씨들...... 하나 있는 남자애 기죽입니다 ㅋㅋㅋㅋㅋ 오오..... 군대 훈련 받는거 같은데???? 뭘 그리 심각하게 고민중이.. 2009. 10. 19.
20091017 - 화창한 주말, 유진이와 함께 동네 탐험해요~~ vol.2 까치발 한거 보세요~ 일단 한발 올리고! 도착~~ ㅋㅋㅋㅋ 다인이가 하는데 유진이도 안올리가 없죠?? 엄마가 보기엔 나름 높은데..... --;;; 그래도 떨어질까봐 기둥은 꽉 잘 잡았네요... 근데... 이제 내려갈게 걱정되지? ㅋㅋㅋㅋ 우움.... 설마 그럴리가요~~ 올라갈때와 마찬가지로 내려올때도 안정된 자세!! 역시... 많이 놀아본 가닥이 여기서 나오네요~ㅎㅎㅎㅎ 왜? 침대같아? ㅎㅎ..... 한동안 누워서 좋아했어요.... 다인아... 졸리니??? 왜 바닥에... 혼자 엎드려서 영화를 찍고 그래? 그것도.... 위에서 풀베기하고 있어서 먼지 풀풀 날리는 곳에서 말이지~~ ㅋㅋㅋ 아잉, 그게 아닌데~~~~~~ 먼지가 눈에 들어갈까봐 걱정된 엄마는 얼른 안전지대로 데리고 왔지요... 오홋~~~ 둘.. 2009. 10. 17.
20091017 - 화창한 주말, 유진이와 함께 동네 탐험해요~~ vol.1 다인이가 좋아하는 빨간 열매.. 얼마전까지만해도 저 나무난간이 없었는데 새로 생겼어요~ 그래서...... 맘대로 빨간 열매를 못따게 되었지요~ 물론.... 그에 아랑곳하지 않지요~~ ㅎㅎㅎ 으쌰~ 유진이 팔 길다~~ 일부러 험한 곳만 골라가는 아가씨... 평상시 물고여있는 곳인데... 날씨 추워지니까 없어졌더라구요~ 첨벙~ 하면서 뛰어드는건 아니지만.... 점프했어요~ 저 유연한 다리 보시라..... 발이 완전 일자~ ㅋㅋㅋ 여기는요.... 지훈이네집앞 놀이터예요.. 날씨도 좋고 따뜻하고 해서 같이 놀자고 전화했는데 집에 없더라구요~ 멀리서~~ 팬더 올라타는걸 한컷~ 이번엔 다인양으로 한컷~~ 엄마... 이젠 발줌 필요없어서 좋습니다... ㅋㅋㅋ 언덕길을 혼자 올라갔어요~~ 나비 쫓아서 올라갔는데...... 2009. 10. 17.
20091016 - 친구들이... 다... 모험심 충만~ ㅋㅋㅋㅋㅋ 오늘은 시민센터에서 리스반/히츠지반 엄마들 모임이 있었어요... 모임 끝나고 엄마들 몇몇이 모여서 같이 점심을 먹었지요. 타이슌군, 하루토군, 준야군 엄마랑 같이 집근처 중국집 점심메뉴를 먹었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고.... 750엔~!! 타이슌군 엄마는 이런게 로망이었다면서 넘 좋다고 ㅋㅋㅋㅋ 오늘 모임 갔다가... 당첨되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설명하는걸 했는데...... 별로 많이 얘기 안했는데도 선물을 왕창~ 받아왔어요... ㅎㅎ 랩, 곽휴지, 세제 등등 주로 살림살이라 아주 유용하게 쓰일듯.. ㅋㅋ 그늘진 곳은 좀 쌀쌀해서 오늘은 집앞 가챠가챠공원에서 놀기로 했어요... 카메라 줌 기능을 맘껏~ 쓰고 있지요... ㅋㅋㅋㅋ 돌돌이 미끄럼틀... 신났습니다~ 이젠.... 저 높은 곳.. 2009. 10. 16.
20091015 - 친구들과 함께 타는 미끄럼틀은 너무 재미있어~! 꽃순이 다인양.... 토끼풀로 꽃다발을 만들어요~~ ㅋㅋㅋㅋ 8동앞에 빨간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있는데.... 우리가 주로 노는 곳은 9동앞... 일부러 열매 따려고 여기까지 원정와요~ ㅎㅎㅎ 그나저나 다인이 머리는 참.... 곱슬이구나~ 동네 한국아이들이 다 모였어요~~ 이뿐 치마에 속치마가 살랑살랑~ 아령언니는 무슨 생각을 저리 할까나?? 종현이 할머니께서 가져다주신 고구마전 하나씩 들고.... 평상시엔 고구마 잘 안먹더니 오늘은 야금야금 잘도 먹었지요... 자아~~~ 먹었으니 놀아야지? 으쌰......!! 나란히......... 기차놀이해요~~ 셋다 신났습니다~~~ 이번엔 아령언니대신 다인이가 기차놀이를??? 할줄 알았는데...... 먹느라 정신없네요 --;;;;; 민기와 유진이만 신났습니다~~ ㅋ.. 2009. 10. 15.
20091013 - 이제 그만 집에 들어가면 안될까? --;;; 유치원 다녀와서... 언제나 항상 같이 노는 유진이~ 오늘은요...... 모래사장에서요..... 케익도 만들고, 나뭇가지로 초도 꽂고, 돌로 장식도 했어요... ㅋㅋ 우움... 또 뭘 더해야 할까?? 고민중~ 한개로는 모자라서... 옆에 또하나 더 만들고 있네요... 유진이가... 돌 찾아서 주려나봐요~ ㅋㅋ 사이좋은 아이들..... 표정이 재미있죠? 그네만 타면..... 신납니다~~~ 지켜보는 엄마 심장은 콩닥콩닥~ 제발...... 얌전히 좀 타주면 안될까??? --;;;; 종현이랑 같이 미끄럼틀 타요... 으쌰~~~~ 계단으로 안올라가서 종현이랑 부딪쳤어요.... 아령언니랑 기차놀이하며 미끄럼틀 탔던 유진이, 다인이도 빨리 등뒤에 붙으라고 하는데... 항상 자기류 다인양은...... 혼자 탑니다 --.. 2009. 10. 13.
20091009 - 나눠먹는 즐거움, 다인이는 그걸 알까?? ㅋㅋ 태풍이 지나가니 하늘이 맑아졌어요.. ㅋㅋ 내일이 운동회라 11시반에 귀가했어요... 오오~ 새로산 카메라의 위력! 줌으로 찍었는데 뛰어오는걸 제법 선명하게 잘 잡았죠? ㅋㅋ 유치원에서 오기직전에 쉬~를 안하고 왔던지.. 쉬마렵다고 하길래 그럼 집에 가서 하고 오자고 했는데 완전 거부.. 전에 급해서 걍 동네 풀숲에서 노상방뇨를 한적이 있었더니 그걸 기억하고 그 장소에 데려가더니 거기서 하자고~~ 쯥... 그땐 노는 애들이 없어서 그렇지, 이놈아!! 지금은 유치원 끝나자마자라 사방이 전부 사람인데 어찌 그걸 하냐? 어찌나 징징대고 울던지 현관앞에서 엄마 머리뚜껑 열렸다는.. 나가지 마!!!!! 한참 혼나고 울다가 다시 나왔지요... 다시 나온다고 약속했는데 왜이리 말을 안듣는거야? 쩝... 종현이할머니가.. 200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