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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이야기/여행_축제_행사 etc..151

20040613 - 야마가타현에 있는 사쿠란보 과수원에 가다!!!! [4] 일본에 건너오기전에 부모님께 받은 명단이 있었더랬다.. 유학생시절 정말 신세 많이졌던 분들이니까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라는 당부와 함께 건네받은 거였다. 그 분들 중 죄송스럽게도 젤 늦게 만나뵌 분께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잘해주신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__^ 어제 저녁에야 만나뵐 수 있었는데, 저녁도 거하게~ 사주시고, 센다이까지 왔으니 마츠시마나 자오에 가봐야 한다면서 일욜에 날씨가 좋으면 마츠시마까지 직접 차로 안내해 주시겠단다~ 이런 얘기를 하던 중 저녁 메뉴의 디저트에 사쿠란보가 나왔다.. 장보러 갈 때 보긴 했지만 가격이 비싸서 못샀었던거당~~ 사전 찾아보면 체리 혹은 버찌인데 그거랑은 쫌 다른거라 하더군 --;; 그랴서 한국이름은 모르고, 걍 사쿠란보다~ ㅋㅋ 처음 먹어보는거라고.. 2004. 6. 13.
20040608 - 역사 400년의 시장이 센다이에서 열리다~ [2]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요즘의 나의 취미는 tv 보기!! ㅋㅋㅋ 주로 아침시간에는 울동네에서 오늘 실시하는 할인상품이나 행사 소개를 하는데 (물론 연예/국제뉴스를 상세하게 전해주기도 한다) 오늘의 최대 행사는 바로 古川八百屋市(후루가와 야오야마치) 였다. 古川市 前田町 鳥堂態野神社境內 에서 열리는 역사 400년의 시장인데, 아마 400년을 기념해서 센다이시에서도 실시하는 모양이다. 이틀간 직접 재배한 야채, 츠케모노, 꽃, 화분 등등을 판매한다고 하더라. 마침 센다이시청에 가서 시영아파트 신청관련 문의를 할 예정이라 고 앞에서 하는 요 시장을 놓칠수는 없쥐!!!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비가 와서 쫌 안타깝긴 했지만 그래도 평일 낮인데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이 모여있었다~~ 시장 입구에 요런 푯말이 .. 2004. 6. 8.
20040516 - 진짜.. 아오바마츠리 ^^ 두번째... [5] ㅋㅋㅋ.. 이 넓은 곳에서 어떻게 저런 큰 소리가 날까? 궁금했는데, 야마보코 밑에는 이렇게 음향시설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완전히 끝나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붐빌걸 예상하고 얼른 빠져나왔당.. 센다이역쪽으로 걸어가면서 잠시 후지사키앞에서 건우엄마랑 한컷~ Posted at 2004-05-26 Wed 18:28 희정 사진 쎄우느라 고생마나쏘...ㅎㅎ 당신도 구경댕기느라 좋았겠지만 친구잘둔덕에(?) 나 역시 구경잘하는구랴~~~ 앞으로도 일상의 기록들...마니마니 하길 ^^ 2004-05-28 Fri 00:14 nebou 이날 찍은 사진만 무려 380장!! 날씨가 흐린데다 휙~ 지나가버리는 바람에 흔들린 사진이 많당 --;; 아웅~ 아무래도 내공부족인가벼 ㅠ.ㅠ 담번엔 불꽃놀이 찍어야 하는데, 으으으~ 그.. 2004. 5. 16.
20040516 - 진짜.. 아오바마츠리 ^^ (52 pics/스크롤 주의!) 드디어 제 20회를 맞이하는 아오바마츠리의 날이 밝았다.. 전날 저녁 마츠리 안내책자를 요모조모 따져본 바, 12시 40분부터 행렬이 시작되고, 지정석이 있는 조젠지도오리에 약 1시쯤에 당도할 것으로 예상! 11시반쯤 자리잡고 앉아있으면 될 것 같았다.. 어제는 날씨가 좋았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다말다 오락가락 --;;; 으~~~ 하필이면 비가 올게 뭐람? 암튼... 어제의 실패를 거울삼아 깔고앉을 종이책자와 우산, 든든한 옷을 챙겨입고, 비교적 괜찮아보이는 자리를 선점하고 1시간반부터 앉아있었따 ㅋㅋ 나중에 우리 뒤에 몰려와 앉는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뿌듯했는쥐~ 히히 V 공식홈페이지는 http://www.aoba-matsuri.com/ 요건 토욜날 건우엄마가 찍어준 사진인디 깜빡 잊어버려서~ ^^ 유.. 2004. 5. 16.
20040515 - 아오바마츠리 전야제.. 먹거리/놀거리 장터가 열렸어요~ [2] 밑에서도 말했지만 일요일은 아오바마츠리~~ 토요일은 전야제로 커다란 야마보코는 안움직이지만, 스즈메오도리도 추고, 야마보코에 함 타볼 수도 있고, 거리와 공원에서 장터와 춤대회가 열리는 날이었당~ 건우네가 교류회관 환경하고 시설을 좀 구경하러 울집에 왔다가 낼이 축제고 오늘이 전야제라 시내가 들썩이길래 같이 시내로 나왔다.. ^^ 요기는 내가 좋아하는 조젠지도오리.. 가운데 부분에 외국처럼 길과 벤치와 나무와 꽃이 있다는!! 음향장비도 보이고, 의자도 보인다.. 며칠전부터 여기에다가 단을 쌓고 의자를 설치해놓길래 저게 뭐하는 걸까?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바로 1000엔짜리 지정석!!! 축제를 높은곳에 편안히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한거당~~ 세상이 약간 삐뚤어보이는... 경찰관아저씨와 축제용 의상.. 2004. 5. 15.
20040509 - すずめ踊り 동영상 보셔요~ ^^ [4] 사진 말구 소리가 넘 좋아서 동영상 찍어왔는데, 영~~걍 맛보기로 함 보시라!! 스즈메오도리~~ Posted at 2004-05-21 Fri 15:26 지혜 흠 ... 마쯔리 맛보기닷. 2004-05-24 Mon 23:11 nebou 동영상이 부실해서 아무래도 카메라를 바꿔야겠으~ ㅋㅋ 2004-05-25 Tue 12:46 희정 특히나 피리소리가 듣기 좋으넹~~ 이녀석 결극 S1으로 바꿀셈인가? ㅋㅋ 2004-05-28 Fri 00:01 nebou S1 폼푸질중이야 --;;; 문제는 그넘의 총알이..총알이.. ㅠ.ㅠ 2004-05-28 Fri 00:58 2004. 5. 9.
20040509 - すずめ踊り를 구경하세요~ [4] 한국에도 어버이의 날이 있듯이 일본에두 어머니의 날이 있는데, 그게 바로 5월 9일... 얼마나 부모님을 공경하는지 몰겠지만 아버지의 날도 있다는데 그건 6월인갑다~ ^^ 여기두 며칠동안 길거리가 온통 카네이션의 물결일 정도로 붐이었다.. 그건그렇고 날씨는 잔뜩 흐리지만 주말을 집에서 뒹굴~할 수 없어서 긴자에서 맛나게 먹었었던 라이온에서 점심을 먹기 위하야 버스를 타고 아오바도오리에서 내렸다. 근디 길 건너편에 이상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잔뜩 서있는게 아닌가? 게다가 어디선가 피리, 북 등의 소리도 마구 들리고 말이다. 뭐야뭐야? 하면서 가보니까.... 바로 이런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당.. ㅋㅋ 다음주가 아오바마츠리인데, 오늘이 마침 어머니의 날이라서 미리 연습겸 퍼레이드를 하는 거였당~ 몰랐는데 어.. 2004. 5. 9.
20040112~3 - 엔뽀의 좌충우돌 만리포 여행.. 대체 이것이 몇년만의 여행이더냐? 겨울바다를 꼭 보러만 가야한다는 일념하에 그야말로 얼떨결에! 암 계획없이 일단 서해쪽으로 뜨자고 합의한 후 차안에서 어디갈까???? 들어갔다 나왔다 마음내키는대로 가서 결국 도착한 곳은 만리포!!!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무쟈게 비왔다~~ 파도는 험하쥐, 비는 쏟아지지, 바람은 정전날 정도로 거세쥐.. 이날밤에 무서운 얘기하다 여러번 정전됐구, 민박아줌마 왈 이렇게 바람 분거 참 오랫만이라구~ 하더군 ㅠ.ㅠ 차안에서 찍은 서해대교.. 밤에 조명켰을 때 보면 훨씬 더 예쁘다고 하던데 쪼매 아쉽다~ 서해대교 지나기 직전에 가로등 세라고 했더니만 진짜 세던 친구.. 흐..만만찮아.. 갯수는? 우움~ 89개던가? 우리가 묵은 민박집. 평일인데다 날씨 안좋아서 싸게 묵었다. 게.. 2004. 1. 12.
20031228 - 코엑스몰에서의 이틀.. 코엑스몰에서 몸속탐험전인가 하는 전시회를 하나보다.. 홍보차 요런 인형들을 내세웠는데, 넘 귀여워서 한컷! 글구 밑에 있는 애기는 돼지가 맘에 들었는지 앞에서 떠날줄을 모르더라~ 안에 있는 사람이 남자인가부다.. 남자가 손내밀믄 잘 안잡아주는디 여자가 손내밀믄 잘 잡아주고 사진찍는다구 하믄 포즈도 잘 잡아주더라~ ㅋㅋ 이날이 마침 헐리우드 모터쇼 하던 날이었는데, 입장료가 만이천원인가 하더라.. 넘 비싸서 밖에 전시되어 있는 차만 쫌 구경했당.. 난 이런 클래식하믄서 쫌 촌스러운 차가 더 좋더라~ 우우... 정말 역쉬 멋쥐지? 몽고황제가 원정 나갈때 타고 다녔던 마차라고 한다. 스케일이 너무 차이 많이 나더라.. 칭기스칸 관람소감을 적어놓으라는 보드.. 자세히 자알~ 보면 특이한 소감들 많다. --;;;.. 2003. 12. 28.
20031223 - 사진찍으러 가도 되나요? 서대문 형무소.. 엔뽀 넷이서 찍은 사진이 넘 없다고 해서 가게된 서대문형무소.. 흑흑~ 근데 동절기에는 폐관시간이 꽤 짧아서 결국 못들어갈 뻔하다 마침 아이랑 같이온 엄마가 잠깐 들어가는데 묻어서 같이 둘러보기만 했다. 형무소 안에서 벽을 보니까 생각보다 꽤 높고 견고해 보인다. 마침 날씨가 좀 흐려서 왠지 더 분위기 나더라~ ㅋㅋ 꽤 넓고 탁 트인 편이라서 시원하기는 한데 역쉬 나무가 좀 있는편이.. 요기가 형무소.. 안중근의사인가? 그 분이 수감했던 방에는 이런 자료도 있더라. 영화나 드라마서 많이 보던 바로 그!!! 복도~~ ^^ 형무소 앞에서 눈에 힘주고! 누구표현대로 정신없는 개나리인디... 추운 겨울에 워찌 벌써 노란꽃을 쏙쏙 내미는쥐~ 막대기 들고 걸어가면서 튀어나온 부분을 탁탁 치고 가야할 것 같은.. 요.. 2003. 12. 23.
20031023 - 2003년 디지털 스토리텔링 국제회의 이것두 역쉬 얼떨결에 가게 된 컨퍼런스 ^^ 스토리텔링에 쪼매 관심이 있어서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룰까, 글구 토리우미 진조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쫌 있어서리 얘기를 들으러 갔었다. 남는 건 솔직히 별로 없었다. 두툼한 자료책만이 내 손에 남아있을뿐~ 역쉬 창의적인 방식과 창조적인 발상은 웬만한 내공을 가지고선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을뿐~~ 에궁~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2003. 10. 23.
20030924 - 세계 게임 비지니스의 변화와 전략 Session I 격변하고 있는 게임 산업과 그에 따른 게임 비즈니스의 변화들 [John Lee/SOFTBANK Corporation] Session II 게임 시장 변화에 따른 소니의 온라인 비즈니스의 변화와 전략 [Cindy Armstrong/SOE] Session III 게임 시장의 온라인화에 따른 Electronic Arts의 비즈니스 변화와 전략 [Irene Chua/EA Pacific] Session IV 게임 시장 온라인화에 따른 Atari의 비즈니스 변화와 전략 [Jason Bell/Atari(Infogrames)] Session V 아시아게임 시장의 변화와 성장에 따른 게임사업 투자 방식의 변화와 전략 [David Higley/UBSW] ----------------------------.. 2003. 9. 24.
20030911 - 토란잎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나요? 둘째 할아버지 댁에 가서 첨보는 걸 발견했다. 우물가 옆에 서있던 잎이 무쟈게 큰 식물이었는데, 꼭 토토로가 우산 대신 쓰고다니던 커다란 잎하고 닮았다고나 할까? 이게 토란잎인데.. 물방울이 잎을 적시는게 아니라 또르르~ 굴러떨어진다. 신기해서 동영상으로 찍었다.. 정말 신기신기!!! 2003. 9. 11.
20030911 - 10여년 만의 추석 성묘 내가 어렸을때는 추석마다 시골(울 시골은 충남 예산이다.. 선산이 있어서리)에 성묘하러 갔었더랬다. 추석날 아침에 각자 집에서 차례 지내고 큰할아버지 댁에 모여 젤 차 없을만한 시간에 맞춰서 동시에 출발해서 다들 선산에 가서 성묘하고, 둘째 할아버지댁에서 밥먹고 자고 친척들이 모두 얘기도 하구.. 근데, 아마도 중학교 때부터였나부다. 공부한다는 핑계(--;)로 어른들만 성묘를 가시고 안가게 된지 거의 10여년.. 몇달전에 큰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첨 추석이라 온 친척들이 다 모여서 가기로 했다. 약 20여명~ ㅋㅋ.. 오랫만의 대이동이다!! 큰 할아버지 산소에서 식구들 모두 한컷~ ㅋㅋ 우와 많다! 울 할아버지/할머니 산소에서 열쒸미 벌초하고 계신 울 아빠. 비석 뒷편의 이름을 자알 ~ 보면 내 이름도 보.. 2003. 9. 11.
20030830 - 비오는 날의 인사동 날씨가 약간 꾸물꾸물하더니만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운현궁 처마 밑에서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며.. ㅋㅋ 점심으로 "궁"에서 만두국을 먹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우움... 이름이 뭐더라? 성곡미술관인가? 거기를 갔었더랬다.. 뭐에 쓰는지 몰겠지만 대나무가 잔뜩 쌓여있길래, 갑자기 직업병이 도져.. 열쒸미 쌍골죽을 찾았다는!! ㅋㅋ (왜 찾는지는 아는 사람만 알쥐~~) 먼가 사연있는 구조물이 아닐까? 색깔이 넘 이뿌다.. 안에 어검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말그대로 칼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그 위에서 갑자기 날 내려다보던 귀여운 강아쥐~ 삽살갠가? 미술관 앞에 전시되어 있던 난인데, 비 오고 나서 물방울이 산뜻하게 맺혀있는게 넘 이뻐서.. 난 왜 장독이 좋을까? 게다가 오른쪽 뒷쪽의 장독에는 금줄에 고추와 숯.. 2003. 8. 30.
20030829 - 일본인형전.. 세번째 [3] 일본 어린이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 답례인형의 레프리카 : 1927년에 일미친선을 위해 양국간에 인형을 교환하였는데, 이 인형은 그때 일본에서 답례로 보낸 이치마쓰인형을 본뜬 것이다. 이치마쓰인형(市松人形) :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정장을 한 인형 일본 어린이들의 여러 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다. 오스와리인형(お座り人形) : 앉아있는 인형 미야사마인형(宮樣人形) : 어린 왕자 모습의 인형. 부리부리(ぶりぶり) : 에도시대 초기에 서로 구슬치기를 하며 놀았다는 정월의 놀이기구 부리부리를 끄는 건강한 남자 어린이의 모습이다. 고토로(子とろ) : 술래가 된 아이가 열의 끝에 있는 아이를 붙잡으려고 하는 일본 어린이의 노는 모습이다. 이즈쿠라인형(い.. 2003. 8. 29.
20030829 - 일본인형전.. 두번째 [2] 도안을 두꺼운 종이로 오려내고 속에 솜을 넣은 하부타에라는 견직물로 싸서 얼굴 등을 만들고 채색하여 조립하는 오시에를 하고이타에 붙인 것. 아사즈마(淺妻) : 유녀(遊女)를 주인공으로 한 유명한 가부키 무용. 에도시대의 화공, 하나부사 잇쵸가 그린 명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스케로쿠(助六) : 여러편의 가부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 젊고 아름다운 주인공, 스케로쿠의 씩씩한 모습을 그렸다. 마유다마(まゆ玉) : 마유다마는 정월장식의 하나이다. 그 장식을 짊어지고 12월의 에도 거리를 가는 젊은 남성의 상쾌한 모습을 그렸다. 전통의 고장 교토에서 만들어지는 인형. 특히 의상에는 많은 공을 들여서 자수를 놓았다. 하나카게(花影).. 2003. 8. 29.
20030829 - 일본인형전.. 첫번째 [2] 하는걸 알고 간건 아니었는데, 우연히 일본문화원에 갔다가 일본인형전 마지막날인걸 알게 되었다. 비도 오고 해서 사람이 비교적 적었던 편이라서 천천히 편안하게 사진찍으면서 구경할 수 있었다.. 으~ 오늘 이 사진들 정리하느라 고생하긴 했지만 왕 뿌듯!!! 그럼 찬찬히 감상하시라~~~ 코케시는 일본 고유의 목각인형으로서 오래전부터 계승되어 내려온 전통코케시와 현대작가들이 만드는 창작코케시,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일본의 동북지방(특히 센다이)에서 발전한 코케시 인형은 예로부터 혹한과 폭설로 인해 집밖 출입이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겨울철 방안에서 가지고 놀았던 나무인형이다. 단순한 형태이지만, 지방에 따라 다양하고 독특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요기까지가 코케시 인.. 2003. 8. 29.
20030826 - 노보텔 엠버서더의 모의결혼식.. [2] 친구의 친구가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판촉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데 호텔웨딩쪽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웨딩플래너를 초청, 모의결혼식도 보여주고, 음식도 먹여주고 하는 행사를 했었더랬다. 원래 가기로 했던 친구가 일이 생겨 못가는 바람에 공짜밥이라는 소리에 혹해~ 얼떨결에 가게 되었는디.... (어흑 ㅠ.ㅠ 공짜밥에 넘어가다니.. 넘 본능적인거 아녀?) 식장 내부.. 꽃에, 샹드리에에.. 화려하쥐? 웨딩케이크하구 옵션인 양초란다.. 모의결혼식의 신랑신부! 전문 모델일까? 직원일까? 그게 젤 궁금했었당.. 둘다 왠지 쑥스러워 하는 것이 ㅋㅋ 이날 메뉴의 하일라이트인 양송이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 호텔 음식치고는 별맛이었다는 --;; 식은데다 질기기까지.. 결혼식엔 어차피 어른들이 많이 오시니까 차라리 먹기편한 .. 2003. 8. 26.
200308** - 염장? No!! 먹을거? Yes!! 내가 항상 "포도주스"라 부르는 웰치스에서 화이트 그레이프 피치맛이 새로나왔당.. 먹어본 감상? 달착지근한 와인같은 느낌.. 베니건스에서 건질건 이거밖에 없는듯.. 컨츄리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 ^^ 비프화히타.. 싸먹는 재미~ 시큼하고 달콤한 하얀 샤우어크림이 입맛을 돋구는구려... 이게 없음 먹을맘이 안생기쥐~ 더달라고 하면 더주지여~ 신촌에서 먹어본 마을치킨.. 마늘이 약간 얹어진 정도일 줄 알았는데, 우와아~ 수부욱~~ 한것이! 치킨의 느끼함이 한결 덜해진 맛이다... 2003. 8. 14.
20030814 - 6만년만의 달과 화성.. 대 축제~ ㅋㅋ 오늘이 약 6만년만에 지구에 접근중인 화성이 달 옆에서 빛나고 있는 날이란다.. 새벽 1시쯤에 서울 하늘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서리 지금 마악~ 하늘을 쳐다봤더니 과연!!! 아래에 사진 첨부함돠.. 잘 보면 보름달 왼쪽 밑에 쪼그맣게 빛나는 뭔가를 발견할 수 있당~ 이게 바로 화성이란다.. 우와아~~~~ 신기신기!!!!! * 일본기사 원문 (울나라 뉴스사이트에는 아무리 뒤져봐두 이 내용이 없던데.. 27일날 화성이 지구에 최근접한다는 내용밖에 없더군 --;;;) 約6万年ぶりに地球に大接近中の火星が13日夜から14日未明にかけて、月の近くで輝いた。 火星は今、マイナス2.7等星の明るさ。月を除いて、夜空で最も明るい。満月を少し過ぎた大きな月の下で、オレンジ色の光を放った。 .. 2003. 8. 14.